[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보디빌딩 아들 몸매에 자극 받아, 예순살 생일 맞춰 보디프로필 도전 탄수화물 줄이고 근력 운동 집중… 40년간 운동 거른 적 한 번도 없어 테니스-헬스-수영 배합이 비결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평일에는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에 헬스클럽에서 근력 운동을 한다. 정 교수가 서울대 의대 안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18년 10월 어느 날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63)는 둘째 아들의 ‘보디빌딩 발표회’를 관람했다. 아들은 대학 입학 후 역도 동아리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보디빌딩을 했다. 불끈불끈 솟아오른 아들의 근육질 몸매가 인상적이었고 무척이나 좋아 보였다. 발표회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