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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선택 주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고를 때는1.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고를 땐 자체 기능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제품박스 뒷면에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란 기능성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사산물+사균체 함량(WCS) 반드시 사균체는 100억셀 이상, 대사산물은 48mg이상인지 확인하고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3. 틴달공법유산균은 제조 시 투입을 하는 순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운송 환경 차이에 따라 감소 폭이 크게 변합니다. 또한 장까지 이동하면서 위산, 담즙 등으로 인해 장에 도달하기도 전에 균이 파괴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4,000%이상 고농축이 필요하고, 이 공법을 틴달..

"건망증, 치매" 어떻게 다를까?

[진료는 의사에게] "건망증, 치매" 어떻게 다를까?   ↑ 자료사진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올해 일흔 A 할머니는 평소 과묵한 편이었으나, 요즘 들어 말이 많아졌습니다. 했던 말을 되풀이하는 바람에 모임에서 친구들에게 자주 핀잔을 듣는 일이 잦아졌습니다."왜 했던 말을 자꾸 또 하느냐, 건망증환자냐” 하고 놀리는 겁니다. 할머니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혹시 나도 치매인가?’ 하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하지만, 자신은 누구보다 기억력이 좋다고 여겼고, 오랫동안 몸져누운 남편의 병구완을 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이 때문인지 잠도 잘 오지 않고 자주 우울해지면서 눈물이 나는 걸 제외하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병원에 한 번 가보라는 친한 친구의 권유로 뇌신경센터에서 치매검사를 받았더니 MMS..

휴일 ‘잠 보충’하는 습관부터 고쳐라...꿀잠 부르는 10가지 규칙

휴일 ‘잠 보충’하는 습관부터 고쳐라...꿀잠 부르는 10가지 규칙   1  “충분한 수면 시간, 우수한 수면 품질, 규칙적인 수면-각성 주기, 이 3가지 조건이 만족되어야 건강한 잠을 이룰 수 있는데, 핵심은 규칙성입니다.”지난 20년 동안 2만명 이상 수면 장애 환자를 치료한 수면 의학 전문가 주은연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가 진료 경험과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못 자는 이유부터 잘 자는 방법’까지 건강한 잠에 대한 정보를 담은 ‘매일 숙면’(유노라이프 펴냄)이라는 책을 내놨다. 주 교수는 “수면 클리닉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에게 활동기라는 손목형 웨어러블 장비를 7~14일 착용하게 한다”며 “건강한 잠을 못 이루는 원인은 잘못된 일상생활에 있고, 자기만의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가지면 매일 숙면할 수 ..

‘저염식 다이어트’, 외려 건강 망칠수 있다고?

‘저염식 다이어트’, 외려 건강 망칠수 있다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건강을 위해 저염식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작용으로 인해 외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미국의 심혈관 연구 과학자인 제임스 디니콜란토니오는 식단에 소금이 너무 적으면 밤에 잠을 못 이뤄 뒤척이게 되는 이유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렸다.나트륨 부족으로 인해 잠을 설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당뇨병 위험 증가나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그는 “교감 신경계의 활성화로 인해 저염식을 한 사람들은 수면장애가 악화되었다”고 설명해 3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다. 그는 (저염식으로 인한) 교감 신경계 활성화는 수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스트레스 반응’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

노랑은 잊어라… 녹색 바나나, 몸에 이렇게 좋은 거였어?

노랑은 잊어라… 녹색 바나나, 몸에 이렇게 좋은 거였어?   크게보기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바나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다. 수입 과일 중 인기 1위라는 조사도 있다.달콤한 맛도 좋지만 한참 몸을 써 허기가 질 때 간식으로 먹기에도 딱이다.바나나에는 칼륨, 항산화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다.  그런데 숙성정도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진다. 한 전문가는 최대한 많은 이점을 누리기 위해 바나나를 먹을 최적의 때가 있다고 말한다.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폴은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녹색 바나나가 노란색 바나나보다 실제로 우리 몸에 더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크게보기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녹색 바나나는 장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3위 시금치, 2위 쑥갓... 늙지 않는 사람들이 먹는 녹색 채소 1위는?

3위 시금치, 2위 쑥갓... 늙지 않는 사람들이 먹는 녹색 채소 1위는? 100세 시대, 노화 시계 속도 늦추려면 [왕개미연구소] 동갑이라도 노화 시계는 30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인간의 삶을 추적하는 초장기 프로젝트인 ‘더니든(Dunedin) 연구’가 밝혀낸 데이터 분석 결과다. 더니든 연구란, 지난 1972~73년에 뉴질랜드 더니든에서 태어난 1000여명의 성장 과정을 추적 관찰하는 의학 프로젝트다. 지난 1972년 시작된 이후 아직까지 진행되고 있는데, 여러 과학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참여자들이 38세(2010~2012년)가 되던 해에 실시해 발표한 연구 결과는 특히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개인의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에 큰 차이가 있었기 때문..

유달리 위험한 치매 위험 요인은 ‘당뇨·음주·대기오염’

유달리 위험한 치매 위험 요인은 ‘당뇨·음주·대기오염’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추정수가 100만 명을 넘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34만 명이 넘어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셔터스톡 당뇨병과 대기오염, 음주가 치매에 특히 위험하다는 국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미국 텍사스대·미국 텍사스 리오그란데밸리대 등 공동 연구팀은 영국 유전자은행(UK Biobank)에 등록된 4만명의 뇌 스캔 및 기타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했다. 통제 가능한 변수들이 치매 관련 특정 뇌 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 것이다. 연구진은 161개의 치매 위험 요인을 조사해 통제 가능한 위험 요인을 △혈압 ..

하루에 ‘이것’ 한 개만 꾸준히 먹으면…“고혈압 위험 36% 뚝”

하루에 ‘이것’ 한 개만 꾸준히 먹으면…“고혈압 위험 36% 뚝” 게티이미지뱅크. 하루에 토마토 한 개만 먹어도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팀은 3년간 55~80세 스페인 성인 7056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섭취와 혈압 사이의 관계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에게 토마토 섭취를 포함한 습관과 생활습관, 건강 상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하루 토마토 섭취량에 따라 44g 이하(적음), 44~82g(보통), 82~110g(보통 이상), 110g 이상(많음) 등 4개 그룹으로 나뉘었다. 토마토 섭취에는 토마토 소스나 가스파초(차가운 토마토 수프) 등 토마토 제품도 포함됐다. 토마토 110g은 큰 토마토 1..

염증성 장 질환, 꾸준한 관리가 답… 치료는 어떻게?

염증성 장 질환, 꾸준한 관리가 답… 치료는 어떻게? 설사, 혈변, 복통 증상 보이는 염증성 장 질환 호전과 악화 반복하며 수개월 지속 치료 선택지 다양…환자 맞춤 치료법으로 관리해야 크게보기김지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에는 염증성 장 질환에 선택할 수 있는 약의 종류도 많고 치료 효과도 많이 좋아졌다”라며 “일생에 걸쳐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긴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제공 평생 관리가 필요한 염증성 장 질환은 장점막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고 증상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생물학 제제 등 최신 치료법이 많이 나와 장기적으로 합병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김지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

“남자가 여자보다 대장암 잘 걸리는 이유는 ‘이것’ 차이 때문”

“남자가 여자보다 대장암 잘 걸리는 이유는 ‘이것’ 차이 때문”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장내 유익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의 절반 수준인 이유도 여성의 장내 유산균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8일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차·연령 등과 장내세균총 변화, 대장암 발병 간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Gut and Liver’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1~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선종 및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대변 데이터를 활용해 성차·연령 등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