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기타) 1525

유산균 선택 주의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고를 때는1.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를 고를 땐 자체 기능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제품박스 뒷면에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란 기능성을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사산물+사균체 함량(WCS) 반드시 사균체는 100억셀 이상, 대사산물은 48mg이상인지 확인하고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3. 틴달공법유산균은 제조 시 투입을 하는 순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서 운송 환경 차이에 따라 감소 폭이 크게 변합니다. 또한 장까지 이동하면서 위산, 담즙 등으로 인해 장에 도달하기도 전에 균이 파괴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4,000%이상 고농축이 필요하고, 이 공법을 틴달..

'슬로 조깅'을 아십니까

뛰는 것도 아니고 걷는 것도 아닌데 운동이 된다고?[아무튼, 주말]달리기의 새 유행'슬로 조깅'을 아십니까       최근 ‘달리는 것도 아니고 안 달리는 것도 아닌 달리기’가 인기다. “세금은 올리지만 증세는 아니다” “따귀는 때렸지만 뺨은 때리지 않았다” 같은 소리냐고? 들어는 봤나, 달팽이 조깅. 느리게 달리는 게 운동이 되나 싶은데 “30kg 감량했다” “땀이 나는데 무릎은 편안하다” 등 효과를 봤다는 간증이 넘친다.전력 질주나 42.195㎞ 마라톤을 목표로 하는 러닝은 옛말이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실익은 톡톡히 볼 수 있는 천천히 뛰기가 주목받고 있다. 중장년부터 노년층, 심지어 ‘러닝 크루’로 한강변을 누비던 젊은 층도 슬로 조깅(slow jogging)에 푹 빠졌다는데.일본 '슬로..

"건망증, 치매" 어떻게 다를까?

[진료는 의사에게] "건망증, 치매" 어떻게 다를까?   ↑ 자료사진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올해 일흔 A 할머니는 평소 과묵한 편이었으나, 요즘 들어 말이 많아졌습니다. 했던 말을 되풀이하는 바람에 모임에서 친구들에게 자주 핀잔을 듣는 일이 잦아졌습니다."왜 했던 말을 자꾸 또 하느냐, 건망증환자냐” 하고 놀리는 겁니다. 할머니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혹시 나도 치매인가?’ 하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하지만, 자신은 누구보다 기억력이 좋다고 여겼고, 오랫동안 몸져누운 남편의 병구완을 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고, 이 때문인지 잠도 잘 오지 않고 자주 우울해지면서 눈물이 나는 걸 제외하고는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병원에 한 번 가보라는 친한 친구의 권유로 뇌신경센터에서 치매검사를 받았더니 MMS..

“저녁형 인간 ‘올빼미족’, 아침형 인간보다 인지 능력 높아”

“저녁형 인간 ‘올빼미족’, 아침형 인간보다 인지 능력 높아”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아침에 주로 활동하는 ‘아침형 인간’보다 저녁 시간에 활발히 활동하는 ‘저녁형 인간’의 인지기능이 1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국한의학연구원은 23일 박지은 한의약데이터부 박사 연구팀이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팀과 함께 아침형·저녁형 같은 수면 패턴과 인지 기능 간 관련성을 규명하면서 이같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정신건강 국제학술지 ‘정서장애학회지’와 영국 ‘공중보건의학회지’ 최신호에 각각 게재됐다.연구팀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활동하는 ‘아침형 인간’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의 인지 기능 차이를 분석했다. 지금까지 수면이 인간의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

간에 전이된 암, 양성자 치료로 잡았다

간에 전이된 암, 양성자 치료로 잡았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동아일보업데이트 2024-07-20 01:402024년 7월 20일 01시 40분    김나리 삼성서울병원 교수-간 전이 정윤재 씨직장암-신장암 제거 후 항암치료, 1년 후 간 전이 확인… 수술 어려워부작용 심해 2차 항암치료 못 끝내… 다른 방법 찾다 접한 새로운 기술양성자빔 5회 맞아… 암 흔적만 남아, 재발 가능성 매우 낮아 ‘완치의 길’김나리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왼쪽)는 전이된 간암과 폐암, 두경부암, 소아암에서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양성자 치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양성자 치료로 간암이 거의 사라진 정윤재 씨(오른쪽)와 아들 석일 씨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2020년 12월, 대변에 피가 섞여 ..

“자전거 타도 전립선 나빠지지 않습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자전거 타도 전립선 나빠지지 않습니다”[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배웅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청년-중년층엔 전립선염 가장 흔해… 50대 접어들면 전립선비대증 급증증세 맞춰 치료-생활습관 개선 필요… 중도 포기 말고 끈기 있게 지속해야건강기능식품은 치료 효과 없어배웅진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전립샘)염과 전립선비대증 모두 배뇨장애를 유발하지만 치료법은 다르다며 증세에 대한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 교수가 전립선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제공전립선(전립샘)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이다. 정액의 일부 성분을 만든다. 젊을 때는 병을 별로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다가 40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것이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이다. ..

70세까지 운동 한번 안 했다, 30대 몸 돌아간 93세 비밀

70세까지 운동 한번 안 했다, 30대 몸 돌아간 93세 비밀  회춘의 법칙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은 49세에 죽었다. 그는 생전, 불로초에 집착했다. 하지만 불로는 커녕 장생도 누리지 못했다.2010년대 들어 항노화 물질에 대한 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조만간 인류는 ‘노화 방지약’이라는 타이틀을 단 약을 볼 수 있을지 모른다. 현시점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건 ‘메트포르민(metformin)이다.지금도 당뇨 환자에게 흔히 처방되는 값싼 약이다. 여러 동물 실험에서 수명 연장 효과를 보였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도 노화 관련 질병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메트포르민은 유럽 들판에 자라는 약초 ’프랑스 라일락‘의 성분인 구아니딘을 가공한 약이다. 진시황이 유럽까지 샅샅이 뒤졌다면 이 약초..

공인중개사, 전월세 계약 전 세입자에 집주인 체납 세금 등 설명해야

공인중개사, 전월세 계약 전 세입자에 집주인 체납 세금 등 설명해야 서울 용산구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에 다세대주택 전세·월세 등 매물 정보가 게시되어 있다. 2024.5.28 /연합뉴스 오는 10일부터 공인중개사는 전월세 계약 체결 전 임대인의 체납 세금과 선순위 세입자 보증금 등을 임차인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확인받아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법 개정은 지난 4월 이뤄졌으며 3개월이 지남에 따라 10일부터 적용되는 것이다.개정안은 공인중개사법에 규정된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를 구체화하고, 확인·설명 사항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서식으로 명확히 증빙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는 등기사항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

“종합비타민, 수명 연장에 전혀 도움 안 돼” 충격 연구 결과

“종합비타민, 수명 연장에 전혀 도움 안 돼” 충격 연구 결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종합 비타민 보충제는 ‘국민 영양제’로 통한다. 질병관리청이 2022년 발표한 식이 보충제 복용 현황(2020년 기준)에 따르면 우리 국민 44.9%가 비타민제를 먹는다.꼬박꼬박 챙겨먹는 종합 비타민제는 건강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까.실망스러운 소식이다. 미 국립 암 연구소(NCI)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제는 수명 연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연구원들은 “수명 연장을 위해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미국 의학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26일(현지시각) 게재된 이번 연구를 위해 NCI의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와 동료들은 미국 성인..

美 비만치료제 열풍에 요거트도 덩달아 인기…이유는?

美 비만치료제 열풍에 요거트도 덩달아 인기…이유는?     다논 요거트최근 미국에서 오젬픽과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체중 감량 열풍이 커지면서 ‘고단백 저칼로리 요거트’를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선 비만치료제 사용자들을 위한 특화 상품 출시도 서두르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 시간) “이른바 ‘오젬픽 혁명’이 불러온 다이어트 열풍 탓에 식품 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었지만, 요거트 분야만큼은 오히려 순항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체중 감령을 위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요거트가 대체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요거트로 유명한 글로벌 식품업체 다논의 유르겐 에세르 부사장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 요거트 제품군이 최근 날개 돋친 듯 팔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