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기타)/Health(건강) 288

잠 잘 때 잰 혈압, 가장 정확하게 사망 위험 예측

잠 잘 때 잰 혈압, 가장 정확하게 사망 위험 예측 고혈압은 혈관 벽에 동맥경화증을 유발하여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혈압은 수축기·이완기로 이루어지는데, 130/80mmHg 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간주된다. 고혈압은 병원 외래에서 측정한 혈압을 기준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정에서 잰 혈압이나 24시간 동안 측정한 혈압이 실제로는 더 유용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어 왔다. 고혈압 예방의 첩경은 올바른 혈압 측정에서 시작한다./뉴시스 최근 논문 영향력 지수가 가장 높은 국제 학술지 랜싯에 외래 측정 혈압과 24시간 측정 혈압 간의 임상적 유용성을 비교한 연구가 발표됐다. 스페인에서 시행된 이 연구에는 만 18세 이상 5만9746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혈압을 병원 외래에서 측정하고, 2..

이것’ 섭취…위암 발생 위험 37% 낮췄다

이것’ 섭취…위암 발생 위험 37% 낮췄다 강릉원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 추적 연구 결과 게티이미지뱅크 콩류와 과일 섭취가 위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강릉원주대 식품영양학과 김현자 교수팀은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성인 346명을 대상으로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피실험자의 식단을 조사·분석한 결과 콩조림, 두부, 두유, 된장 등의 콩류를 많이 섭취한 사람이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37% 낮았다. 다음으로 오렌지, 키위 등의 과일이 35%였다. 식단으로 조합했을 때는 각각 콩류와 과일, 유제품과 과일을 함께 섭취했을 때 위암 발생률이 28%씩 낮아졌다. 연구팀은 “콩류와 과일의 충분한 섭취는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고..

고대 로마인의 특효약 ‘이 채소’ 심장에도 좋다

고대 로마인의 특효약 ‘이 채소’ 심장에도 좋다 게티이미지뱅크 빨간 무 채소인 비트(Beet)가 사람의 심혈관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심장협회(AHA)에 따르면 비트는 낮은 열량과 높은 영양소 함유로 다이어트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고대 로마인은 비트를 변비 개선, 혈액 순환 증진, 열병 치료제 등에 사용하기도 했다. AHA는 이런 비트가 가진 심혈관 기능 개선 효능을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비트는 건강한 혈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질산염 함량이 높고, 세포 유지를 돕는 항산화제가 들어있어 심혈관 건강에 좋다. 이 물질들이 심장 혈압을 낮추고 혈류를 건강하게 증가시켜 산소 흡수를 돕고 피로감을 줄여준다.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도 많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삶은 비트 반..

“글씨가 구부러져 보이네, 곧 나아지겠지” 이러면 큰일

“글씨가 구부러져 보이네, 곧 나아지겠지” 이러면 큰일 국내 황반변성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의료계가 조기 발견 및 치료를 거듭 당부했다. 최근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황반변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황반변성은 노화와 관련된 대표적인 망막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 중 3번째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서양에서는 65세 이상에서 실명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기반으로 황반변성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집계한 결과 환자가 2017년 16만 6007명에서 2021년 38만 1854명으로 21만 5847명(130.0%)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23.2%로 나타났다. 사람 눈 속에는 겉으로는 보..

간에 축적된 지방, ‘이것’ 하면 최대 39% 뚝↓

간에 축적된 지방, ‘이것’ 하면 최대 39% 뚝↓ 美,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 시험 결과 게티이미지뱅크 일주일 간 150분 이상 중간 이상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간 발병 확률을 최대 39%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밀턴 S. 허시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운동과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질환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NAFLD 환자 551명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피실험자의 평균 연령은 53세, 체질량지수(BMI)는 31.3이었다. 운동 빈도·강도를 14가지로 분류해 무작위 대조 분석을 했다. 간 지방량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측정해 간 지방이 30% 이상 감소했을 때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봤다. 연구팀은 미국 보건복지부(HHS)와 유럽 간 연구 ..

노년층 심장병 건강에 ‘이 운동’, 걷기보다 낫다

노년층 심장병 건강에 ‘이 운동’, 걷기보다 낫다 동핀란드대 연구팀 연구 결과 ⓒ게티이미지뱅크 골프가 노년층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핀란드대 연구팀은 65세 이상 골프 선수 25명(남 16명·여 9명)을 대상으로 골프가 노인의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18홀 골프 라운드 △3.7마일(약 6㎞) ‘노르딕 워킹’(양손에 스틱을 쥐고 걷는 전신 운동) △3.7마일 평소처럼 걷기 등 3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정확한 비교·분석을 위해 참가자의 몸에 심장 모니터 등 피트니스 측정 장치를 달았고, 활동 후에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세 가지 유형의 유산소 운동 모두 심장 건강을 향상시켰다. 특히 골프가 가장 큰 효..

"건강에 해로운 줄 알았는데"…'믹스 커피' 새로운 사실

"건강에 해로운 줄 알았는데"…'믹스 커피' 새로운 사실 다른 전문가들 검증 거치지 않았다는 비판도 ↑ 믹스커피 / 사진=연합뉴스 믹스 커피(녹는 커피)가 다양한 커피 종류 중에서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퀘벡대의 연구진이 커피 280㎖ 추출할 때 나오는 온실가스양을 측정한 결과 필터 커피(드립 커피) 172g, 캡슐 커피 127g, 끓인 커피(프렌치프레스) 125g, 녹는 커피(믹스 커피) 109g으로 나타났습니다. 설탕, 프림 등이 섞여 건강에 해로울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믹스 커피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적었습니다. 또 평소 일회용 개별 포장으로 인해 환영을 많이 오염시킬 것이라는 인식이 있는 캡슐 커피보다 필터를 이용하는 드..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병 [alzheimer's disease] 한 줄 설명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서서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병 진료과 ?해당 과를 클릭 하면진료과로 바로 연결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 신경과 , 신경외과 관련 신체기관 뇌 관련 증상 실행증 , 요실금 , 기억장애 , 불안 , 피해망상 , 자세 불안정 , 경직 목차 정의 증상 원인 관련신체기관 진단 검사 치료 경과/합병증 예방방법 생활가이드 정의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다.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

과체중·비만이라면…암 발병 낮추는 ‘이것’ 효과 뚝↓

과체중·비만이라면…암 발병 낮추는 ‘이것’ 효과 뚝↓ 美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 분석 결과 ⓒ게티이미지뱅크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은 비타민D 보충제 효과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는 우리 몸이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 구루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햇빛을 쐬면 체내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지만, 겨울 등 야외 활동이 적어 일조량이 부족할 경우 보충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디어드리 토바이어스 미 브리검여성병원 전염병학자 겸 박사의 연구팀은 현존하는 가장 큰 규모의 비타민D 연구인 바이탈 연구(The VITamin D and OmegA-3 TriaL)의 데이터를 다시 분석했다. 이 연구는 약 5년 동안 50대 2만6000명을 추적 조사했다. 절반은 매일..

당뇨병·혈관 건강에도 효과…매일 ‘이것’ 마셔보세요

당뇨병·혈관 건강에도 효과…매일 ‘이것’ 마셔보세요 ⓒ게티이미지뱅크 사과식초 등 과일 식초가 체중 감량·당뇨병·심장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는 최근 ‘사과식초의 건강상 혜택’이라는 제목으로 웰빙 효과를 조명했다. 우선 사과식초 섭취는 체중 관리에 좋다. 한 소규모 연구에서 참가자 39명에게 12주간 매일 250㎉의 열량을 덜 섭취하라고 주문했다. 이때 한 그룹에는 사과식초를 매일 약 30㎖씩 먹을 것을 추가로 요구했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체질량 지수(BMI)·내장 지방·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이어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제2형(성인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