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신 녹차, 그 차밭에 곤충 400종이 다녀갔습니다
[애니멀피플]
식물 방문한 다양한 곤충과 거미의 침과 배설물이 유전자 지문으로 남아
보관 중인 식물표본은 과거 절지동물의 ‘타임캡슐’…곤충감소 측정 대안
식물 방문한 다양한 곤충과 거미의 침과 배설물이 유전자 지문으로 남아
보관 중인 식물표본은 과거 절지동물의 ‘타임캡슐’…곤충감소 측정 대안
차나 허브 티백 하나에 적어도 200종 이상의 곤충이나 거미의 흔적이 발견됐다. 미량의 디엔에이 조각이 검출됐다는 것이어서 비위생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다양한 동물이 식물과 관련을 맺는다는 걸 보여준다. 픽사베이 제공.
식물체를 말려 어두운 곳에 보관하면 디엔에이가 손상되지 않고 보존된다. 티백이 식물이 살았던 당시의 곤충상을 간직하는 이유이다. 픽사베이 제공.
녹차, 민트, 카모마일, 파슬리 티백에서 검출된 절지동물의 종수. 녹차가 1142종으로 가장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헨릭 크레헨빈켈 외 (2022) ‘바이올로지 레터스’ 제공.
전남 보성의 차밭. 독일의 녹차 티백을 분석했더니 동아시아 고유 곤충이 주로 나왔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애벌레가 식물 잎을 갉아먹으면 그 과정에서 곤충의 침방울이 식물 표면에 남아 마른다. 햇볕과 빗방울에 손상되기 전에 표본으로 만들면 어떤 곤충이 왔는지 알 수 있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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