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에는 수분 섭취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 몸의 60~70%가 물로 이뤄진 만큼 수분이 부족해지면 즉각적으로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몸속 수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건강에 좋지 않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선 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마시면 되레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의학 전문의 애비 샤프 박사는 “우리 몸은 심각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수분을 확보하려고 한다”며 “이에 따라 일시적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에너지와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리 뇌는 물이 부족하면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수분 섭취가 기억력 저하를 예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