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보다 무서운 비만 ⑤] 폐경 비만… ‘호르몬 탓’ 말고 활동 늘려라 심혈관질환·유방암 등 각종 질병 위험 높아져 폐경 여성은 노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비만’에 쉽게 빠질 수 있으므로,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폐경 여성 체중 증가와 연관된 가장 중요한 환경 요인은 ‘신체 활동 감소’이므로 활동을 늘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나이가 들면 '당연히' 젊을 때보다 체중이 증가한다. 1년에 1% 정도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 특히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는 폐경을 겪기 때문에 체중 증가가 더 심하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살이 쪄도 꼭 배로 몰려서, 내장지방이 많아져 심혈관 건강이 위협을 받는다. '호르몬 탓'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여성호르몬의 특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