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825

공동명의 돌린 집, 땅치고 후회

공동명의 돌린 집, 땅치고 후회···윤희숙 분노한 '이상한 종부세' 주택 부부공동명의가 크게 늘고 있지만 종부세에서 1주택이더라도 장기보유 등 공제를 받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서울 강남에 25억원대 아파트에 15년 가까이 사는 60대 후반 김모씨는 10년 전 부부 공동명의 변경을 후회하고 있다. 2010년 지분 절반을 아내에게 증여했다. 2008년 비과세 배우자 증여 한도가 3억원에서 6억원으로 상향조정되며, 사회적으로 주택의 부부공동소유를 장려하던 때였다. [안장원의 부동산노트] 고령·장기 공제 최대 80% 부부 공동명의 해당 안돼 세대별 합산과세 위헌 파장 윤희숙 의원 "매우 이상하다" 그러나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급등하며 공동명의보다 단..

전자 모기향, 밤새 켜놓고 자도 될까?

여름 불청객 '모기', 어떻게 퇴치하시나요? 가정에서는 전자 모기향,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밤새 켜 놓고 자도 괜찮을까요? 모기향과 전자 모기향, 모기 퇴치기, 뿌리는 모기약, 전기 모기채 등 여러 종류의 모기 퇴치용품이 나와 있는데요. 제품에 따라 장단점과 사용법이 다릅니다. 모기향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전기가 들지 않지만, 연기와 냄새가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쓰고, 가정에서는 주로 전자 모기향을 사용하는데요. 연기, 냄새가 없다 보니까 창문을 닫고 밤새 켜놓기도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이 아닙니다. 살충 물질로 쓰이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을 많이 흡입하면 두통과 비염, 이명 등 중독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매트형은 2시간 안에 살충 성분이 80% 이상 날아가니..

전자 모기향, 밤새 켜놓고 자도 될까?

여름 불청객 '모기', 어떻게 퇴치하시나요? 가정에서는 전자 모기향,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밤새 켜 놓고 자도 괜찮을까요? 모기향과 전자 모기향, 모기 퇴치기, 뿌리는 모기약, 전기 모기채 등 여러 종류의 모기 퇴치용품이 나와 있는데요. 제품에 따라 장단점과 사용법이 다릅니다. 모기향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전기가 들지 않지만, 연기와 냄새가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주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쓰고, 가정에서는 주로 전자 모기향을 사용하는데요. 연기, 냄새가 없다 보니까 창문을 닫고 밤새 켜놓기도 하지만 올바른 사용법이 아닙니다. 살충 물질로 쓰이는 '피레스로이드계 성분'을 많이 흡입하면 두통과 비염, 이명 등 중독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매트형은 2시간 안에 살충 성분이 80% 이상 날아가니..

5억 전셋집, 보증금 3억 반전세로 살면…월세 66만→41만원

5억 전셋집, 보증금 3억 반전세로 살면…월세 66만→41만원 송파구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아파트 시세표. 연합뉴스 최근 전월세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전월세전환율을 기존 4%에서 2.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함에 따라 세입자의 부담이 줄어들지 관심이 높아진다. 1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현행 4%인 월차임 전환율(전월세 전환율)을 2.5%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은계약기간 중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때 전월세전환율로 그 비율을 정해놓고 있다. 현재 전월세전환율은 한국은행 기준금리(현 0.5%)에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으로 정한 이율(3.5%)을 더하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즉 현재 4% 수준이다. 새로운 전환율 2.5%는 ..

박현 교수 "난생 처음 본 후유증…완치란 말에 속지말라"

]박현 교수 "난생 처음 본 후유증…완치란 말에 속지말라" 박현 교수가 지난 3월 코로나19 투병 당시 올린 게시물. 사진 '부산47' 페이스북 캡처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제 몸이 아닌 남의 몸 같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증상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증상에 적응했다 싶으면 몸이 이상하게 반응합니다. 이를 설명해 줄 사람도 없는 상황입니다.” '완치'면 끝?…부산 47번 환자의 경고 박현(48) 부산대 기계공학부 겸임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지 160여일이 지났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라몬유 대학에서 마케팅 전공 교수로 있는 그는 부산대 특강을 위해 지난 2월 미국을 거쳐 귀국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때부터 ‘부산 47번째 환자’..

왕비들의 수면제

왕비들의 수면제[이상곤의 실록한의학]〈97〉 이상곤 갑산한의원 원장 요즘같이 무덥고 습한 여름날은 잠들기가 쉽지 않다. 조선시대라고 달랐을까. 조선의 왕궁 사람들도 불면증에 시달렸지만 그들에게는 귀비탕(歸脾湯)이라는 탈출구가 있었다. 귀비탕은 정신을 안정시키며 비위(脾胃)를 든든하게 하는 보약으로 신경쇠약, 불면증, 건망증의 치료에 쓰는 처방이다. 조선 19대 왕 숙종도 귀비탕으로 말년의 불면증을 다스렸다. 어의들은 노환을 앓고 있던 숙종의 불면증과 체력 고갈 증상을 해결하기 위해 갖은 처방을 다 썼다. 숙종이 쓰디쓴 한약을 더 이상 먹기 싫다며 거부하자 영의정 김창집은 달콤한 귀비탕을 대안으로 들고나왔다. 숙종은 귀비탕을 먹고 나서야 제대로 잘 수 있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귀비탕은 왕비들이 특히 많..

51만 임대사업자, 전·월세 보증보험 안들면 전과자 됩니다

51만 임대사업자, 전·월세 보증보험 안들면 전과자 됩니다 [정부 18일부터 가입 의무화] 어기면 2년 이하 징역에 처해 오는 18일부터 주택 임대 사업자는 물론 그 사업자의 집에 세를 들어가는 사람도 무조건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돈을 내고 가입해야 한다. 가입하지 않으면 집주인은 감옥에 갈 수도 있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8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서울보증보험(SGI)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HUG의 아파트 보증금 보험 기준으로 '전·월세 보증금의 0.099~0.438%'로 책정됐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금인 5억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년간 총보험료는 99만~438만원이..

1주택자 양도세

대책 나오자마자 또 수정”… 세무사도 모르는 1주택자 양도세 “세무사들이 솔직히 본인들도 모르겠다고 합디다. 내가 내야 할 세금을 어디다 물어봐야 하나요.” 서울 노원구에서 주택을 마련해 25년 넘게 살아온 A 씨는 세금 때문에 답답하다. 2007년 경기 지역 소형 아파트 1채를 추가로 매입하고 세입자를 들였다.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강화되자 그는 경기 아파트를 팔기로 결심했다. 9월 잔금을 받고 집을 팔고 나면 다시 1주택자가 된다. 이후 노원구 집을 팔고 다른 집을 매입할 계획인데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 세무사 사무실 몇 군데에 문의했다가 혼란에 빠졌다. A 씨는 “세무사마다 ‘비과세가 가능하다’, ‘안 된다’ 답변이 제각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3년간 정부가 집값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