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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거주 아파트 팔아 상가 사라, 명의는 부부 공동으로 Q 부산 수영구에 사는 한모(55)씨. 오랫동안 재직한 직장에서 얼마 전에 퇴직했다. 부인은 가정주부이고, 자녀 2명은 대학생이다. 최소한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64세까지는 더 일하고 싶어 재취업을 알아보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보유 중인 주택과 즉시연금 등에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비를 쓰고 있는데 매달 100만원씩 적자다. 적자는 예금인출로 메우고 있다. 자산 28억인 1가구3주택 퇴직자 월100만 적자, 임대수입 늘리려면 재취업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라 현재 보유한 자산을 좀 더 적극적으로 운용해 현재 가계적자 상황을 탈출하고, 향후 노후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부동산 임대사업을 더 확장할 계획인데,..

부부공동명의, 다주택 세율 적용 주의를

머니 컨설팅]부부공동명의, 다주택 세율 적용 주의를 이호용 국민은행 WM 스타자문단 세무사 Q. 40대 초반 직장인 A 씨는 곧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부부 공동 명의로 하는 것이 절세에 유리하다는 말도 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다. A.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을 취득하면 취득, 보유 및 처분 단계별로 여러 종류의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세금은 개인별로 부과된다. 과세표준 금액이 많을수록 세금 부담이 더 커지는 누진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단독 명의보다 공동 명의로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절세에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세 부담 측면에서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공동 명의일 때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단계별 세금의 부과 기준을 이해..

여름을 보내며…후유증 줄이는 과일, 채소 4

여름을 보내며…후유증 줄이는 과일, 채소 4 © 제공: 코메디닷컴 [사진=ilietus/gettyimagesbank] 장마, 더위, 태풍…. 여름도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지금 이 시기에는 여름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무력감과 피로감은 물론 불면증이나 우울증까지 겪은 사람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증상을 줄이려면 침체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생체 리듬을 회복시켜주는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이 여름 후유증을 줄이는 과일, 채소 4가지를 소개했다. 1. 오이 오이 한 개는 온 몸의 생기를 되찾아 주는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다. 오이는 얼굴 마사지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몸 안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시켜 휴가 중에..

나무책상 / 이해인

나무책상 / 이해인 숲의 향기 가득히 밴 나무책상을 하나 갖고 싶다 편히 엎디어 공상도 하고 나무냄새 나는 종이를 꺼내 그림도 그리고 편지도 쓰고 시의 꽃을 피우면서 선뜻 나를 내려놓아도 좋을 부담 없는 친구 같은 책상을 곁에 두고 싶다 동서남북 네 귀퉁이엔 비밀스런 꿈도 심어야지 외롭다고 느낄 때마다 살짝 웃어보는 나를 어진 마음으로 받아주는 그 평범해 보이지만 아름다운 깊이로 나를 제자리에 앉히는 향기로운 나무책상을 하나 갖고 싶다

잡곡밥과 나물로 키운 근육입니다

닭가슴살·단백질 보충제? 잡곡밥과 나물로 키운 근육입니다 [아무튼, 주말] 채식 보디빌더 최성문씨 채식 보디빌더 최성문씨는 “닭가슴살과 단백질 보충제 먹던 과거보다 채식하는 지금 더 힘이 난다”고 했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근육을 키우고 몸집을 불리기 위해 엄청난 양의 고기에 단백질 보충제까지 섭취한다. 상식이다. 최성문(38)씨는 이러한 상식을 파괴하는 '채식 보디빌더'다. 소·돼지·닭 같은 육류는 물론 생선이나 달걀, 우유·치즈 등 유제품도 전혀 먹지 않는, 채식 중에서도 높은 단계인 비건(vegan) 식단을 지키고 있다.〈표 참조〉 잡곡밥과 나물 반찬, 채소만 먹으면서도 2018년 ISMC 머슬바디코리아 피지크(physique·체격) 시니어 1위, 2019년 ..

노년기 탈모 치료에서도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식이요법이 필요하다

15년 전 친구 딸 정신상담 하다 ‘탈모치료’ 나선 이유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김설향 교수(왼쪽)와 백명기 원장은 매일 2시간씩 함께 운동하며 건강한 노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노인체육 전문가 김설향 서울시립대 스포츠과학과 교수(63)와 남편인 백명기 명동백명기의원 원장(67)은 ‘100세 시대 건강 전도사’다. 김 교수는 일찌감치 노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체육을 연구해 다양한 운동법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고, 백 원장은 탈모치료로 다양한 연령대의 자신감을 키워주고 있다. 신경정신과 전문의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상담하다 탈모치료 전문가가 된 백 원장은 “두발은 젊음과 자신감의 표상이다. 나이 들수록 두발도 건강해야 몸과 마음도 건강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를 통해 모든 바이러스 전파"…'입만 가린 마스크' 경고

코를 통해 모든 바이러스 전파"…'입만 가린 마스크' 경고 [앵커] 마스크를 턱에 걸친다고 해서 '턱스크'라는 말이 생겨났죠. 쓰기는 쓰는데 답답하다고 해서 입만 가리는 분들이 있다면 이 보도를 잘 보셔야 합니다. 코로나19는 코로 감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서 입만 가려선 안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습하니까 이제 (마스크를) 내리게 되는 거 같아요.] [이렇게 내리고 많이 다니다가 사람 많아지면 올리는데…]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 입만 가린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흔한 모습입니다. 코와 입을 모두 가리는 게 제대로 된 착용법인데, 절반만 쓴 셈이라 미국에선 '하프 마스크'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앤드루 쿠오모/미국 뉴욕주지사 : ..

발열→기침→구토→설사…코로나 증상, 일관된 ‘발현 순서’가 있다

발열→기침→구토→설사…코로나 증상, 일관된 ‘발현 순서’가 있다 메르스·사스는 설사, 코로나는 구토 먼저 "이처럼 증상이 다양한 감염증 본 적 없어" 발열은 코로나19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이다. 픽사베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는 점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웹사이트에는 현재 코로나19의 증상으로 11가지가 공식 등록돼 있다.이 기관은 처음엔 발열(오한), 기침, 호흡 곤란만 증상 목록에 올렸으나 감염자 임상 사례가 늘고 바이러스 연구가 진행되면서 근육통, 두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인후통을 추가한 데 이어 피로, 콧물, 메스꺼움(구토), 설사까지 추가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이처럼 증상이 다양한 감염 ..

섬유유연제, 옷에 붓지 마세요

섬유유연제, 옷에 붓지 마세요 정전기를 방지하고 옷에서 좋은 향기가 나게 하려고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죠. 하지만 잘못 쓰면 도리어 옷에 얼룩이 생기거나 누레질 수 있습니다. 섬유유연제는 세탁물 양에 따른 적정량만 헹굼 단계에 넣어 사용해야 합니다.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함께 넣으면 두 세제 성분이 섞여 서로 중화되면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드럼 세탁기와 일반 세탁기는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넣는 칸이 따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투입구에 맞게 넣으면 세탁기가 스스로 투입 시기를 조절하는데요. 다만, 투입구의 'MAX'라고 표시된 선보다 섬유유연제를 더 많이 넣으면 세제와 섞일 수 있으니까 제품 포장에 적힌 대로 적정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 세탁기를 쓸 때 세제 투입구를 이용하지 않고 세탁조에 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