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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예방하는 좋은 방법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구름이 많이 끼겠다. 수도권,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11월 12일은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제정한 ‘세계 폐렴의 날’이다. 폐렴은 폐의 공기 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고열, 호흡 곤란 등이 있다. 이외에도 두통, 오심,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와 같은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거나 점차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일 경우에는 젊은 층에 비해 병의 진행 속도가 빠르고 늑막염, 뇌수막염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

노화를 늦추는 방법

‘노화를 막을 순 없어도 늦출 수는 있다’는 말이 있다. 나이 들어 늙는 것은 인간의 숙명이지만, 노화의 속도가 유난히 빠른 사람이 있다. 장기간 잘못된 생활습관을 이어가는 사람들이다. 음식 선택이나 삶의 방식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없을까? ◆ 노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노화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구조와 기능이 점진적으로 퇴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몸의 세포 분화와 증식이 줄어들어 기존의 것을 갉아먹으면서 퇴화를 촉진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피부 주름 뿐 아니라 몸속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질병에 대항하는 힘이 떨어진다. 노화는 시작 시기, 속도, 범위가 개인차가 매우 크다. 유전, 환경, 생활양식, 영양 섭취 등이 영향을 미친다. 젊을 때부터 ..

뱃살을 빼려면

대개 여성은 뱃살을 빼려고 밥부터 굶고, 남성은 운동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여성은 주로 피부(표피층·진피층)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이 뱃살을 만든다. 피하지방은 식이조절보다는 근력 운동을 해야 없어진다. 그 중에서도 복근을 키워야 한다. 플랭크, 브릿지 등의 동작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여기에, 아랫배·허리·엉덩이의 혈류를 개선하는 스트레칭·마사지를 하면 더 좋다. 남성에게 잘 생기는 내장지방은 간·위·대장 등 장기 주변 빈틈에 파고 들어 있는데, 내장지방은 뱃속 깊은 곳에 있어서 몸을 아무리 움직여도 태우기 힘들다. 식사를 조절해야 빠진다. 내장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 양을 줄이는 게 급선무다. 전문가들은 매일 500㎉ 정도 줄일 것을 권한다. 술과 기름진..

단독주택 투자, 남향보다 북향집 노려라

단독주택 투자, 남향보다 북향집 노려라 준주거-상업지역 일조권 규제 없어 최대 용적률까지 건물 지을수 있어 상권 형성 지역 매물 골라야 꼬마빌딩 신축시 투자가치 ‘쑥’ 내 집 마련에 나선 자영업자 A 씨는 최근 아파트값이 급등해 단독주택으로 눈을 돌렸다. 공인중개업소를 통해 시세를 알아보니 같은 동네에서도 단독주택 가격이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다. 그런데 저렴한 단독주택일수록 많이 낡았다. 공인중개사는 노후 단독주택도 잘 수리하면 재테크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정말 허름한 단독주택을 매입해서 신축하거나 수리하면 도움이 되는지, 투자 가치가 큰 단독주택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유럽에서는 오래된 단독주택일수록 비싼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단독주택은 아파트보다 인기가 좋은 편이다. 그 ..

역한 몸 냄새.. ‘탄수화물’ 부족하면 생기는 일들

살을 뺀다고 밥, 빵, 면 등 탄수화물 음식을 거의 안 먹는 사람이 있다.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열량이 증가하고 체중관리가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혈액 속 중성지방도 늘어날 수 있어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탄수화물 음식을 지나치게 줄여 몸속에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 다이어트 하다 이미지 버릴라…역한 몸 냄새, 입 냄새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 시 문제가 되지만,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몸을 움직이려면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다이어트 등으로 탄수화물을 크게 줄이면 몸의 에너지원이 탄수화물 대신 지방으로 대체된다. 지방이 크게 소비되면 케톤체(ketonal body)가 혈액 중에 지나치게 많아진다. 몸속의 중성 지방이 연소하면서 지방산..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생강' 섭취 도움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이 음식' 섭취 도움 © 제공: 헬스조선 특별한 위장질환이 없는데도 음식을 먹은 뒤 곧잘 '더부룩함' '체한 것 같음' '속 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야 한다. 소화불량은 큰 문제가 아니라며 방치하는 사람이 많지만, 복통, 더부룩함, 속 쓰림,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등이 3개월 이상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치료 기간이 줄고 삶의 질도 높아진다. 기능성 소화불량 원인은 크게 ▲위에 운동에 이상이 생김 ▲위가 제대로 늘어나지 않음 ▲위 신경이 예민함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위는 가만히 있지 않고 운동하는 기관이다. 건강하면 1분에 약 3번 수축 운동한다. 그러나 1분에 3번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이 움직이는 등 운동에 이상이 있으면 기능성 소화불량이 ..

고기 핏물 흡수패드서 '미세 플라스틱' 첫 검출

소고기나 돼지고기 구입하시면 포장 용기 안에 고기 핏물을 흡수해 주는 얇은 패드가 들어 있죠. 그런데 이 흡수패드 안에 들어 있는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고기 표면에도 그대로 묻어나는 게 처음 확인됐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대형마트의 신선육 포장 작업장. 고깃덩어리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 뒤 1회용 용기에 넣어 랩으로 감싸는데 빠지지 않는 게 있습니다. 수분 흡수패드를 까는 일입니다. 흡수패드 속에는 미세한 알갱이인 SAP, 즉 고흡수성 수지가 들어 있습니다. 물기를 잘 빨아들여 기저귀나 생리대에 주로 쓰이는데 식품용으로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흡수패드에 들어 있는 흡수제 SAP 성분이 고기에 묻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시중 마트에서 육류 샘플 3점을 구입해 전문 연구소에 ..

차용증 없는데 연락 두절…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려간 돈 받아내는 꿀팁?

차용증 없는데 연락 두절…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려간 돈 받아내는 꿀팁? [승재현의 형사판] 형사법 전문가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와 함께하는 판결 되짚어 보기. 이번 주 독자들의 관심을 끈 사건에 관해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 단계 더 들어가 분석합니다. 1만원권 자료사진. /고운호 기자 “차용증이나 각서 안 쓰고 돈 빌려 간 지인이 연락 무시할 때 이렇게 하세요. 10만원을 받아야 한다면 20만원을 달라고 보냅니다. ‘빌린 돈은 10만원인데 웬 20만원?’ 이 말이 증거가 됩니다.” ‘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려간 돈 받아내는 꿀팁’이라는 내용의 온라인 글이다. 솔깃한 이 내용,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인지 형사법 전문가에게 물어봤다. /온라인 커뮤니티 ◇차용증이 없더라도 ‘내가 빌린 돈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