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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자전거-산행

달리기-자전거-산행 ‘야외3종’… “휴일이 즐거워집니다” 송광섭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세 종목의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주말 휴일 이틀 중 하루는 반드시 야외 활동을 하는 날로 정해 놓고 운동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한 가지 운동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건강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며칠 동안 날씨가 나쁘면 야외 자전거 타기 습관은 깨지고 만다. 전날 밤 늦게까지 일을 하거나 과음했다면 새벽 달리기는 무너진다. 송광섭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51)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 여러 운동을 병행한다. 달리기를 하지 못하면 야외 자전거 타기를 하거나 산에 간다. 이런 식으로 운동해 온 지 16년째다. ..

국제美 CDC,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 6명 관찰..."현재 증상 없어"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했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유럽에서 번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보건당국이 6명의 감염 여부를 추적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NN은 현지 시각 20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이달 초 나이지리아에서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던 6명에 대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원숭이두창 확진자 근처에 있었지만, 감염 위험은 일단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CDC는 밝혔습니다. 크리스틴 피어슨 CDC 대변인은 6명 모두 현재 건강하고 증상이 없다며 이들은 당시 감염자 바로 옆에 앉거나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뉴욕시 보건부는 현재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1명에 대해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

신이 내린 보랏빛 선물’ 블루베리, 중장년층 치매 발병 위험 낮춰

美 신시내티대 연구 결과 ⓒGettyImagesBank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블루베리가 중장년층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학교 연구진은 50~65세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섭취와 치매 발병률의 상관관계에 대한 실험을 12주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과체중이고 당뇨병 전 단계로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증상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아침이나 저녁을 먹을 때 블루베리 반 컵이 함유된 분말을 먹는 A 그룹과 위약을 먹는 B 그룹으로 나뉘었다. 그 후, 참가자들은 기억력, 실행 기능, 자기 통제력과 같은 노년기 치매 환자에게 감소하는 특정 인지 능력을 측정하는 진단을 받았다. ⓒGettyImagesBank 그 결과,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

멍게 먹으면 뇌 노화 징후 반전시킬 수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중국과학원(CAS) 대학 공동연구 게티이미지뱅크 멍게에 함유된 성분이 노화 징후를 반전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미국 스탠퍼드대와 중국과학원(CAS) 대학 등의 공동연구 결과에 따르면 멍게에 들어있는 ‘플라스말로겐’ 성분은 노화가 진행 된 뇌의 인지 장애를 뒤집을 수 있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69%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최근에 밝혀졌다. 연구팀은 플라스말로겐 수치를 높이면 노화의 영향을 막을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노화가 진행된 생쥐에게 플라스말로겐을 먹인 이후에 기억력과 학습 능력이 향상되는지 여부를 실험했다. 당초 나이 든 생쥐들은 수영장의 경로와 휴식처를 제대로 찾도록 학습하는 데 5일이 걸렸지만, 플라스말로겐 성분이 든 보충제를..

순례자의 기도

순례자의 기도 동쪽에서 서쪽으로 난 모든 길을 걷고, 산과 계곡을 건너더라도, 만일 내 안의 자유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나는 아무 곳에도 도착하지 못한 것입니다.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모든 소유물을 나누고, 길에서 만난 수천명의 순례자들과 친구가 되고, 성인과 왕자와 알베르게 숙소에 함께 지내더라도, 만일 내일 만나게 될 내 이웃을 용서할 마음을 갖지 못한다면, 나는 아무 곳에도 도착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매일 음식과 물을 마시고, 매일 저녁에 지붕 아래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의 모든 상처를 치료 받을 수 있더라도, 만일 그 모든 것이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나는 어느 곳에도 도착한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역사 유적을 답사하고 최고로 멋진 노을을 감상하고, 모든..

We live in two different worlds - Tompall Glaser

We live in two different worlds dear that's why we're so far apart You made your world out of vows that were broken I built the world in my heart Everyone here tried to warn me you were just playing a game I told them all we were meant for each other and our two worlds were the same We live in two different worlds dear... [ guitar - fiddle ] We live in two different worlds dear... 우린 서로 다른 두 세계에..

음식 삼킬 때마다 목이 아프다면 ‘식도암’ 의심하세요

음식 삼킬 때마다 목이 아프다면 ‘식도암’ 의심하세요 식도는 20∼25cm의 원통 모양으로 입에서 삼킨 음식물이 위로 내려가는 통로다. 초기 식도암은 95%까지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암이 뒤늦게 발견될 경우 수술이나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가 쉽지 않고 예후 역시 좋지 않다. 식도암 발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60∼70대에 많이 걸린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10배 이상 많이 발생한다.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는 사람은 식도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뜨거운 차나 국물을 즐겨 마시거나, 채소나 과일 섭취 부족, 부식성 식도염 등도 식도암의 위험인자다. 식도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내시경 검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

식힌 탄수화물, 저항성 녹말 덕분에 혈당 조절에 더 도움

식힌 탄수화물, 저항성 녹말 덕분에 혈당 조절에 더 도움 게티이미지 밥을 식혀서 먹으면 혈당 상승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폴란드 포즈난 의과 대학 연구원들은 32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46g의 같은 양의 쌀밥을 지어 한 집단은 갓 지은 밥, 한 집단은 24시간 동안 식힌 뒤 다시 데운 밥을 먹도록 했다. 식힌 뒤 다시 데운 밥을 먹은 집단은 갓 지은 밥을 먹은 집단에 비해 혈당이 전반적으로 덜 상승했고 혈당도 더 안정적이었다. 연구원들은 식힌 탄수화물이 저항성 녹말 덕분에 혈당 조절에 더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한 종류로,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된 전분을 말한다.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일반적인 전분을 많이 섭취할 경우에는 체내에 지방이 축적..

코로나19 앓고 나면 후각장애 위험 8배...탈모도 3배↑

코로나19 앓고 나면 후각장애 위험 8배...탈모도 3배↑ 국내 13만여 명 대상 코로나19 후유증 조사 후유증 조사, 델타·오미크론 유행 전 2020년 시행 [앵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나은 뒤에도 후유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습니다. 후각장애를 겪을 위험은 8배, 탈모 위험은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에 걸린 사람들은 치료가 끝난 뒤에도 다양한 증상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에서는 롱코비드(Long COVID-19)라 부르는 일종의 장기 후유증인 건데, 세계보건기구는 확진 후 3개월 안에 발생해 최소 2개월 지속하는 증상,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확진 4주 뒤부터 보이는 증상으로 규정합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