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자전거-산행 ‘야외3종’… “휴일이 즐거워집니다” 송광섭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산 등 세 종목의 운동을 병행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주말 휴일 이틀 중 하루는 반드시 야외 활동을 하는 날로 정해 놓고 운동한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한 가지 운동이라도 꾸준히 한다면 건강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며칠 동안 날씨가 나쁘면 야외 자전거 타기 습관은 깨지고 만다. 전날 밤 늦게까지 일을 하거나 과음했다면 새벽 달리기는 무너진다. 송광섭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교수(51)는 이런 경우에 대비해 여러 운동을 병행한다. 달리기를 하지 못하면 야외 자전거 타기를 하거나 산에 간다. 이런 식으로 운동해 온 지 16년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