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기타) 1522

남편 동생은 도련님인데 내 동생은 처남? OO씨로 통일해도 됩니다

남편 동생은 도련님인데 내 동생은 처남? OO씨로 통일해도 됩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못골시장이 제수를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뉴스1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고 싶다가도, 형제자매한테 서방님, 아주버님, 도련님, 아가씨 호칭 쓰려고 하니까 힘이 들어요. 그냥 OO씨, 여자는 언니 동생 하고 싶은데 상관 안 하는 시가 만난 사람이 있나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고민을 재구성 명절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게 가족 간 호칭에 대한 고민이다. 가부장적인 문화에서부터 이어진 가족 호칭은 복잡하고, 남녀 가족에 대해 전혀 다른 표현을 쓴다는 점에서 성(性)비대칭적,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남편의 집안을 높여 부르는 말인 '댁'을 붙여 '..

운동 부족한 탓에…폐경 여성 ‘이것’ 위험 높아진다

운동 부족한 탓에…폐경 여성 ‘이것’ 위험 높아진다 정인경 중앙대 체육교육과 교수팀 분석 결과 국내 폐경 여성 4명 중 1명 꼴로 복부 비만 ⓒ게티이미지뱅크 국내 폐경 여성 4명 중 1명 이상이 복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경 중앙대 체육교육과 교수팀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64세 여성 1890명을 대상으로 폐경 이후 운동 등 신체활동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폐경 이후 근력·유산소 운동을 모두 하지 않는다는 여성은 전체의 52.1%(50대 51.1%, 60대 53.8%)였다. 반면 근력·유산소 운동을 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9.3%(50대 9.9%, 60대 8.4%)에 불과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하루동안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약 7시간(50대 425분, 60대 4..

몸속 장기에 서열이 있다면... 2위는 심장·허파, 1위는 어디?

몸속 장기에 서열이 있다면... 2위는 심장·허파, 1위는 어디? 24 인체 장기./게티이미지 뱅크 우리 몸 어디 하나 뺄 곳이 없지만, 몸에서 중요한 장기 순으로 서열을 매기면 어떻게 될까요? 조물주가 중요한 장기는 외부 손상에서 쉽게 다치지 않고 보호되도록 하려 했을 때, 제가 생각하는 장기 서열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는 뇌와 척수입니다. 몸에서 가장 단단한 뼈인 두개골과 등뼈 속에 들어 있습니다. 뇌와 척수는 머리카락, 두피, 머리뼈(빈틈이 없는 등뼈), 뇌척수액 등으로 이어지는 우리 몸 최고 요새에 들어가 있는 셈이죠. 중요한 물건을 안전한 금고에 보관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2위는 겹겹이 쌓인 갈비뼈와 갈빗살로 이뤄진 흉강 속에 들어 있는 심장과 허파입니다. 심장을 딱딱한 가슴뼈 뒤에 놓..

우물 안 개구리’ 로마, 바다로 눈 돌리면서 세계사 주역이 되다

우물 안 개구리’ 로마, 바다로 눈 돌리면서 세계사 주역이 되다 2 포에니 전쟁에서 병사들을 이끈 로마의 장군 스키피오가 카르타고군에 승리를 거두고 인질들을 나포하는 장면을 담은 그림. 16세기 활동한 바티칸의 궁정화가 줄리오 로마노에 이어 18세기 화가 조반니 바티스타 세치가 완성했다. 해상 패권을 놓고 맞선 로마와 카르타고는 전략적 요충지 시칠리아 등을 놓고 필사적으로 싸웠다. 23년간 지속되었던 제1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에 완승을 거둔 로마는 서부 지중해의 통제권을 장악하게 됐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고대 로마의 역사는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했다. 기원전 6세기경 이탈리아 중부 라티움 지방에는 도토리 키 재기 식으로 고만고만한 작은 부족들이 경쟁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 로마는 테베레 강과..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철…‘이것’ 꼭 섭취해야

면역력 떨어지는 겨울철…‘이것’ 꼭 섭취해야 아연이 풍부한 식재료. ⓒ게티이미지뱅크 겨울철은 기온이 떨어지고 대기가 건조한 탓에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독감이 동시 유행하고 있어 면역력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할 때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연을 적정량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실제로 최근 미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연이 면역력 증강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에 따르면 아연은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세포를 성장시키는 등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아연의 일일권장량은 성인 기준 11~13㎎다. 아동 및 청소년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2~11㎎이 필요하다. 다만 채식을 위주로 먹는다면 권장량의 1.5배..

숨어있는 암세포 정밀 타격… mRNA ‘암 백신’ 시대 온다

9월부터 英서 임상시험 진행 암세포 구조의 단백질 합성 유도 면역반응 일으켜 맞춤형 치료 맞춤형 mRNA 백신을 맞고 생성된 단백질에 반응해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파괴하고 있다. 엠디앤더슨 센터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이 암 치료를 위한 ‘mRNA 암 백신’으로 난치병 정복에 기여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화이자와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한 독일 생명공학 기업 바이오엔테크는 영국 정부와 mRNA 기반의 암 백신 임상시험을 올해 9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영국은 올해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mRNA 암 백신을 개발해 2030년까지 영국 내 암 환자에게 1..

한 달간 금주했더니…몸속에서 나타난 놀라운 변화

한 달간 금주했더니…몸속에서 나타난 놀라운 변화 ⓒ게티이미지뱅크 새해가 되면 건강상의 이유로 금주를 다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회식과 친목 모임 등에 술이 빠지기는 쉽지 않다. 또 일과를 마친 후 스트레스를 음주로 풀기도 한다. 우리 몸이 병들어 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마시게 되는 이유다. 이에 미국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한 달간 금주할 것을 권하며 이 기간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에 대해 전했다. 우선 단기간 금주에 성공하면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술을 마시면 숙면에 좋다’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는 잠에 빨리 들게 만들 뿐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잠들기 전 마시는 술은 뇌에서 알파파 패턴을 증가시켜 숙면을 방해한다. 결과적으로는 깊은 수면에 빠지지 못하고 호흡 관련 수면장애를 겪는 ..

‘이것’ 과하게 섭취한 남성, 탈모 위험 커진다

‘이것’ 과하게 섭취한 남성, 탈모 위험 커진다 ⓒ게티이미지뱅크 탄산음료나 스포츠음료, 에너지드링크, 주스 등 가당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탈모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탈모는 유전적 영향을 가장 크게 받지만, 식습관에 따라서도 탈모가 촉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칭화대 연구팀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18~45세 중국 남성 102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흡연·음주 여부 △탈모 관련 가족력 △수면 시간 △신체 활동 등을 조사했다. 참가자 가운데 탈모가 상당히 진행됐거나 일부 진행된 이들은 592명이었다. 분석 결과, 가당 음료를 매일 한 잔 이상 마신 남성은 전혀 마시지 않은 남성에 비해 탈모를 경험할 가능성이 42%나 더 높았다. 또 남성형 탈모 환자들은 대조군에 비해..

달리기 잘못하면 무릎 망가진다…체중 11배 하중

달리기 잘못하면 무릎 망가진다…체중 11배 하중 ⓒ News1 DB 달리기는 병든 조직에 새 혈관을 만들거나 세포를 치료하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정도로 장점이 많다. 노화된 세포에 신선한 영양물질과 성장물질을 공급한다.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은 달리기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달리기가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이유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으로 달리기를 하면 관절에 큰 부담이 생기고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근골격계에 많은 부담을 주는 운동이다. 달리는 과정에서 하체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충격과 부하로 인해 근육 및 인대, 건, 골조직이 반복적이고 누적된 손상을 입을 수 있어서다. 다양한 연구 ..

비만 여성은 모유 잘 안 나온다..."염증이 모유 감소 원인

비만 여성은 모유 잘 안 나온다..."염증이 모유 감소 원인 모유 수유 여성 61명 연구 만성 염증 산모, 혈중 지방산 유선으로 들어가지 못해 ↑ 비만,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 사진=MBN 방송화면 갈무리 비만 여성은 출산 후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레이철 워커 영양학 교수 연구팀이 모유 수유 여성 6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비만 여성은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대상자 중 23명은 젖을 짜내지만 모유가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20명은 모유량이 보통, 18명은 아기에게 온전히 모유만 먹였습니다. 연구팀은 모유가 거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