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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생강' 섭취 도움

소화불량으로 고생할 때 '이 음식' 섭취 도움 © 제공: 헬스조선 특별한 위장질환이 없는데도 음식을 먹은 뒤 곧잘 '더부룩함' '체한 것 같음' '속 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야 한다. 소화불량은 큰 문제가 아니라며 방치하는 사람이 많지만, 복통, 더부룩함, 속 쓰림,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등이 3개월 이상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치료 기간이 줄고 삶의 질도 높아진다. 기능성 소화불량 원인은 크게 ▲위에 운동에 이상이 생김 ▲위가 제대로 늘어나지 않음 ▲위 신경이 예민함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위는 가만히 있지 않고 운동하는 기관이다. 건강하면 1분에 약 3번 수축 운동한다. 그러나 1분에 3번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이 움직이는 등 운동에 이상이 있으면 기능성 소화불량이 ..

고기 핏물 흡수패드서 '미세 플라스틱' 첫 검출

소고기나 돼지고기 구입하시면 포장 용기 안에 고기 핏물을 흡수해 주는 얇은 패드가 들어 있죠. 그런데 이 흡수패드 안에 들어 있는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고기 표면에도 그대로 묻어나는 게 처음 확인됐습니다. 장세만 환경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대형마트의 신선육 포장 작업장. 고깃덩어리를 일정한 크기로 자른 뒤 1회용 용기에 넣어 랩으로 감싸는데 빠지지 않는 게 있습니다. 수분 흡수패드를 까는 일입니다. 흡수패드 속에는 미세한 알갱이인 SAP, 즉 고흡수성 수지가 들어 있습니다. 물기를 잘 빨아들여 기저귀나 생리대에 주로 쓰이는데 식품용으로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흡수패드에 들어 있는 흡수제 SAP 성분이 고기에 묻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시중 마트에서 육류 샘플 3점을 구입해 전문 연구소에 ..

차용증 없는데 연락 두절…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려간 돈 받아내는 꿀팁?

차용증 없는데 연락 두절…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려간 돈 받아내는 꿀팁? [승재현의 형사판] 형사법 전문가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박사와 함께하는 판결 되짚어 보기. 이번 주 독자들의 관심을 끈 사건에 관해 전문가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한 단계 더 들어가 분석합니다. 1만원권 자료사진. /고운호 기자 “차용증이나 각서 안 쓰고 돈 빌려 간 지인이 연락 무시할 때 이렇게 하세요. 10만원을 받아야 한다면 20만원을 달라고 보냅니다. ‘빌린 돈은 10만원인데 웬 20만원?’ 이 말이 증거가 됩니다.” ‘변호사가 알려주는 빌려간 돈 받아내는 꿀팁’이라는 내용의 온라인 글이다. 솔깃한 이 내용, 실제로 효과가 있는 방법인지 형사법 전문가에게 물어봤다. /온라인 커뮤니티 ◇차용증이 없더라도 ‘내가 빌린 돈은 10..

얀센백신 부스터샷 접종 때 감염 예방효과 94%

"얀센백신 부스터샷 접종 때 감염 예방효과 94%"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이 부스터샷, 추가 접종을 맞을 경우 예방효과가 90%를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얀센 백신을 1차로 맞고 2개월 뒤 한 차례 더 맞으면 예방 효과가 94%로 상승했고 항체 수준도 1회 접종 때보다 4∼6배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중증을 예방하는데 100%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운동꽝’ 벗으려 근력운동… 몸 가뿐해지니 ‘운동광’으로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안수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 안수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가 집 근처 헬스클럽에서 기구를 이용해 상체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 방역 수칙을 준수해 촬영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출산한 후에 관절염 증세를 호소하는 여성들이 꽤 있다. 안수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교수(47·여)도 그랬다. 둘째 아이를 낳고 3년이 지난 2008년, 왼쪽 무릎이 시큰거렸다. 당시 나이 34세. 퇴행성관절염이라기엔 이른 나이였다. 출산 후유증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이 검사를 해 보자 했다. X레이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검사 결과 뼈나 인대에 문제는 없었다. 원인은 근력 부족. 운동을 거의 하지 않아 생긴 증세였던 것. 돌..

엎드리면 큰일난다, 벌초 가서 '말벌집' 건드렸을 때 대처법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의 한 야산에서 발견한 장수말벌. 왕준열 PD 추석 연휴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무더운 여름을 지나며 최근 벌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초 중 벌 쏘임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일 행정안전부는 벌들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벌 쏘임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만4535명이고, 그중 절반이 넘는 53.2%가 8~9월에 발생했다. 지난달 22일에도 충북 영동군에서는 산에서 버섯을 채취하던 60대가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최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계룡시의 한 도로 나무 위에 말벌들이 집을 짓고 번식활동을 하고 있다. ..

코로나서 회복된 사람, 1회 접종에도 항체 충분

"코로나서 회복된 사람, 1회 접종에도 항체 충분"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은 백신 1차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항체가 생긴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명지병원 임재균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대한의학회지에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에 걸렸다 회복한 뒤 항체가 생긴 의료진 2명에게 화이자를 한 차례 접종했더니 해당 항체가 30~40배 수준으로 늘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2차 접종을 실시한 뒤 진행한 검사에서 항체의 증감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면서, 코로나 감염력이 있는 사람은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충분한 항체가 생기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연합뉴스]

뱃살 빼고 '이 근육' 채워라…고혈압·당뇨병 막는 치트키 무엇

뱃살 빼고 '이 근육' 채워라…고혈압·당뇨병 막는 치트키 무엇 [중앙포토] '지방 적은 질 좋은 근육'을 많이 쌓을 수록 고혈압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30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2만659명의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대사성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질 좋은 근육이 현저히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비만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비만'(Obesity) 최근호 게재됐다. "근육 축적되는 '근지방증' 없어야 건강한 근육" 간에 지방이 축척되는 '지방간'처럼 근육에 지방이 쌓이는 현상을 '근지방증'(Myosteatosis·마이오스테아토시스)이라고..

"얀센, 부스터샷 맞으면 첫 접종 때보다 항체 9배"

"얀센, 부스터샷 맞으면 첫 접종 때보다 항체 9배" 미국 존슨앤드존스이, 자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 맞을 경우 첫 접종 4주 뒤와 비교해 항체 수준이 9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존슨앤드존스는 얀센 백신을 맞은 지 6개월이 지난 참가자들에게 두 번째 백신, 즉 부스터 샷을 접종한 후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얀센 백신은 현재 1회 투여만으로 접종이 완료됩니다.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