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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보다 대장암 잘 걸리는 이유는 ‘이것’ 차이 때문”

“남자가 여자보다 대장암 잘 걸리는 이유는 ‘이것’ 차이 때문”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장내 유익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의 절반 수준인 이유도 여성의 장내 유산균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8일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차·연령 등과 장내세균총 변화, 대장암 발병 간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Gut and Liver’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1~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선종 및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대변 데이터를 활용해 성차·연령 등 요인..

파킨슨병 환자가 이 ‘로봇’ 입었더니...자연스럽게 뚜벅뚜벅 걸었다

파킨슨병 환자가 이 ‘로봇’ 입었더니...자연스럽게 뚜벅뚜벅 걸었다 6 미 연구팀이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을 돕는 '착용형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 환자의 걸음걸이를 인식해 엉덩이 뒷부분을 밀어주는 방식으로 보행을 돕는다./연구팀 제공 갑자기 다리가 떨리거나 걸음을 멈추는 ‘동결(Freezing) 증상’을 가진 파킨슨병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착용형 소프트 로봇이 개발됐다. 파킨슨병 환자가 로봇을 착용하면 부상 없이 외출을 할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 하버드대와 보스턴대 공동 연구팀은 파킨슨병 환자의 다리 움직임을 감지해 안정적인 걸음을 도와주는 착용형 소프트 로봇을 개발했다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연구팀은 “소프트 로봇을 입으면 약간의 기계적인 도움으로도 즉각적인 ..

수면장애 ‘이러면 낫는다’...졸피뎀보다 효과적인 수면장애 치료법은?

수면장애 ‘이러면 낫는다’...졸피뎀보다 효과적인 수면장애 치료법은? 5 '이러면 낫는다' 수면장애 2편에 출연한 이유진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장/오!건강 조선일보 의학 전문 유튜브 콘텐츠 ‘이러면 낫는다’가 2일 수면장애 2편을 공개했다. 국내 최고 수면장애 전문가로 꼽히는 이유진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출연해 갈수록 환자가 느는 수면장애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을 소개한다. 수면 장애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 상태로 인구의 약 20%가 경험한다. 밤잠 부족으로 낮 시간대 주체할 수 없는 졸음이 몰려오거나 지속되는 졸음운전 등 일상에 주는 영향으로 수면 장애 여부를 판단한다. 수면 기회가 있는데도 본인 의지와 달리 못 자거나 수면 중 깨거나 하는 증상이 3회·3개월 이상 지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