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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안 당하려면... 등기부등본 이 표시 확인하세요

전세사기 안 당하려면... 등기부등본 이 표시 확인하세요 “소유주가 ‘신탁’이면 주의” 9 경찰 로고. /조선DB 대출을 받기 위해 신탁회사에 소유권을 넘긴 주택에 대해 임대 계약을 맺은 뒤 전세보증금 15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 등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46)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B씨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오피스텔의 집주인 척 행세한 뒤 임차인 16명과 전세 계약을 맺고 보증금 15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차인들이 A씨와 전세계약을 맺은 오피스텔은 신탁회사에 소유권이 넘어간 신탁부동산이었다. A씨는 다른 건물을 ..

“뇌졸중-심근경색 골든타임만 지켜도"

“뇌졸중-심근경색 골든타임만 지켜도, 年 7635억 비용 절감” 경기 성남시에 사는 나민봉 씨(64)는 지난해 9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직후 갑자기 손발이 마비되며 쓰러졌다. 다행히 아들이 즉시 119안전신고센터에 연락한 덕분에 25분 만에 인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고, 수술을 받은 후 5일 만에 퇴원했다. 주치의는 “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지 못했다면 다리를 못 쓸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했다. 나 씨는 현재 재활 치료를 받으며 일터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내 발로 걸을 수 있고 혼자 외출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무엇보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아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나 씨처럼 심뇌혈관 질환이 발병한 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면 연간 7635억 원..

“이 운동 하면 10년 더 산다” 3위 축구, 2위 배드민턴, 1위는?

“이 운동 하면 10년 더 산다” 3위 축구, 2위 배드민턴, 1위는? [왕개미연구소] “내 발로 건강하게 걷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으면 좋겠다.” “90세까지 내 밥은 내가 직접 해 먹고 살다 생을 마치고 싶다.” “요양원 침대에 누워 영양제 맞으면서 자식들 돈줄 말리고 싶지 않다.” 건강하게 장수하면 축복이지만, 병들어 누운 채 오래 살면 형벌이 따로 없다. 기력이 떨어져 골골대면서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세로, 기대수명(83세)과 10년 차이가 난다. 인생 마지막 10년은 대부분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보낸다는 얘기다. 무병장수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우리보다 앞서 노인대국이 된 일본에선 건강장수학(健康長寿学)을 연구하는 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