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안 당하려면... 등기부등본 이 표시 확인하세요 “소유주가 ‘신탁’이면 주의” 9 경찰 로고. /조선DB 대출을 받기 위해 신탁회사에 소유권을 넘긴 주택에 대해 임대 계약을 맺은 뒤 전세보증금 15억원을 가로챈 40대 남성 등 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A(46)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B씨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대구 북구 침산동의 한 오피스텔의 집주인 척 행세한 뒤 임차인 16명과 전세 계약을 맺고 보증금 15억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차인들이 A씨와 전세계약을 맺은 오피스텔은 신탁회사에 소유권이 넘어간 신탁부동산이었다. A씨는 다른 건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