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성 장 질환, 꾸준한 관리가 답… 치료는 어떻게? 설사, 혈변, 복통 증상 보이는 염증성 장 질환 호전과 악화 반복하며 수개월 지속 치료 선택지 다양…환자 맞춤 치료법으로 관리해야 크게보기김지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근에는 염증성 장 질환에 선택할 수 있는 약의 종류도 많고 치료 효과도 많이 좋아졌다”라며 “일생에 걸쳐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긴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보라매병원 제공 평생 관리가 필요한 염증성 장 질환은 장점막에 발생한 염증을 치료하고 증상의 재발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생물학 제제 등 최신 치료법이 많이 나와 장기적으로 합병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김지원 서울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