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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치 히라코의 자연 & 윤형근의 색면 추상[영감 한 스푼]

유이치 히라코의 자연 & 윤형근의 색면 추상[영감 한 스푼] 스페이스K 서울에서 개인전을 여는 유이치 히라코 작가. 사진: 스페이스K 제공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영감 한 스푼’은 이번 주에 볼 만한 전시를 소개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자연을 보는 여러 가지 시선의 의미 아시아 젊은 컬렉터가 주목하는 일본 출신 작가 유이치 히라코(42)의 작품을 2월 4일까지 서울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코오롱의 문화예술 나눔 공간 ‘스페이스K 서울’(서울 강서구)에서 열리는 개인전 ‘여행’을 통해서인데요. 작가의 회화 조각 설치 등 작품 30여 점이 소개됩니다. 2013년 일본 신진 예술가를 위한 VOCA(Vision of Contemporary Art)상을 받고, 같은 해 도쿄도미술관 단체전을 비롯한 ..

“증상 없어 60%가 우연히 발견” 가수 이정, 조기 발견해 완치한 이 암은?

“증상 없어 60%가 우연히 발견” 가수 이정, 조기 발견해 완치한 이 암은? 1 가수 이정. /kbs2 '슈돌'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정이 신혼생활 중 건강검진을 통해 우연히 신장암을 조기 발견해 수술을 통해 완치한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가수 이정과 더원이 배우 이필모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방송에서 이정은 결혼 1년만인 지난해 초 신장암 1기로 투병했다는 뜻밖의 소식을 전했다. 이필모가 수술 후 건강상태에 대해 묻자 이정은 “원래 신장 쪽은 1기에 발견된 경우가 잘 없는데, 올해 초에 건강검진에서 운 좋게 발견됐다. 수술로 완치 됐다. 의사도 착하게 살라고 하셨다”라고 했다. 이정은 “당시 아내가 정말 많이 놀랐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런..

“남자가 여자보다 대장암 잘 걸리는 이유는 ‘이것’ 차이 때문”

“남자가 여자보다 대장암 잘 걸리는 이유는 ‘이것’ 차이 때문”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장내 유익균인 유산균과 낙산균이 대장암·대장선종 등 대장 질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의 절반 수준인 이유도 여성의 장내 유산균이 더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은 8일 실제 환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차·연령 등과 장내세균총 변화, 대장암 발병 간 상호작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Gut and Liver’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1~2022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선종 및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대변 데이터를 활용해 성차·연령 등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