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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자면 심장도 못 쉰다, 수면장애 막는 행동 치료법 5가지

잠 못 자면 심장도 못 쉰다, 수면장애 막는 행동 치료법 5가지 1 불면증./123RF.com 국내 수면 장애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수면 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109만8819명에 달한다. 2018년(85만5025명)과 비교하면 29% 늘어난 규모다. 현대사회에서 수면 장애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카페 문화로 인한 과도한 카페인 섭취 영향도 크고, 갈수록 느는 우울증과 불안 같은 정신 건강 문제도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잠들기 직전까지 이용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 역시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수면 장애 전문가인 이유진 서울대병원 수면의학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잠은 신체 건강과 직결된다”며 “수면 부족은 심혈관 질환 사망률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치매 늦춘다” 최초 인정...신약 ‘레카네맙’ 日서 투여 시작

“치매 늦춘다” 최초 인정...신약 ‘레카네맙’ 日서 투여 시작 일본 제약사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치매치료제 레켐비(레카네맙)/에자이 일본 도쿄의 도쿄도 건강장수의료센터가 25일 알츠하이머병의 신약 레카네맙(상품명 레켄비)을 50대 여성에게 투여했다고 요미우리가 26일 보도했다. 일본에선 지난 20일부터 신약의 보험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치매 진료 거점 병원에서 신약을 이용한 치료를 시작했다. 지난 21일 오사카 공립대병원에서도 50대 남성에게 해당 약물을 투여했다. 일본의 제약기업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한 레카네맙은 치매 진행을 늦추는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은 의약품이다. 해당 의약품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에 축적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

늦게 자는 ‘올빼미족’, 아침형 인간보다 ‘이 질환’ 걸릴 확률 2배↑

늦게 자는 ‘올빼미족’, 아침형 인간보다 ‘이 질환’ 걸릴 확률 2배↑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새벽 시간대에 잠드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보다 동맥경화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나왔다. 최근 스웨덴 예테보리대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올빼미족 생활 습관이 동맥경화 등의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 논문을 국제학술지 ‘수면의학’에 게재했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지방 등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노인층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질환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50세에서 64세 사이의 771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면 습관과 질병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