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825

체중 5.7kg 빠졌다... 일주일 동안 물만 먹었더니

체중 5.7kg 빠졌다... 일주일 동안 물만 먹었더니 13 클라우디아 랑엔베르그 PHURI 소장.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교 7일간 물만 마시며 단식하면 신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7일간 단식하면 평균 5.7kg의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 단식은 체중 감량 이상의 건강상의 이점이 있었지만, 그 효과는 최소 3일간은 음식을 먹지 않은 후 나타났다. 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퀸메리대학교 연구진은 “장기간의 단식 중 신체는 여러 기관에 걸쳐 중요하고 체계적인 변화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퀸메리대학 정밀의료대학연구소(PHURI)와 노르웨이 스포츠 과학 학교의 연구원이 참여한 이 연구는 이날 ‘자연 대사(Nature Metabolism)’에 공개됐다. 단식은 종교적 목적으로 실천..

탈모약 먹었더니 ‘이 효과’가?…美 연구팀, 뜻밖의 효능 밝혀

기사와 상관없는 이미지. 게티이미지뱅크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피나스테리드’가 고지혈증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의학 매체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에 따르면 미국 일리노이대학 농과대학의 하우메 하멩구알 식품영양학 교수 연구팀은 최근 피나스테리드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생화학·분자생물학회(ASBMB) 학술지 ‘지질 연구 저널(Journal of Lipid Research)’ 최신 호에 게재됐다. 피나스테리드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전립선과 모낭 조직에 나타나는 안드로겐 대사 산물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전환하는 것을 억제하는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RI)다...

내가 뭐 하려고 했더라?”…가물가물하면 ‘이것’ 먹어야

내가 뭐 하려고 했더라?”…가물가물하면 ‘이것’ 먹어야 게티이미지뱅크. 일반적으로 사람의 뇌는 30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 뇌 노화가 진행되면 뇌세포 기능이 점차 감퇴해 기억력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과 뇌 건강에 좋은 식사 등으로 관리를 잘 하면 뇌의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상에서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두뇌로 가는 산소의 공급을 늘리고, 채소와 과일, 건강에 좋은 지방(오메가 -3 등)과 전곡류(통밀·현미 등)를 골고루 섭취하면 기억력 감퇴를 막을 수 있다. 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에도 건강기능식품도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