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825

꿈을 위한 변명 / 이해인

꿈을 위한 변명 / 이해인 아직 살아 있기에 꿈을 꿀 수 있습니다 꿈꾸지 말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꿈이 많은 사람은 정신이 산만하고 삶이 맑지 못한 때문이라고 단정 짓지 마세요 나는 매일 꿈을 꿉니다 슬퍼도 기뻐도 아름다운 꿈 꿈은 그대로 삶이 됩니다 오늘의 이야기도 내일의 이야기도 꿈길에 그려질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꿈이 없는 삶 삶이 없는 꿈은 얼마나 지루할까요 죽으면 꿈이 멎겠지만 살아 있는 동안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꿈이 있어 외롭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당뇨-급격한 체중감소… 췌장암 의심하세요

갑작스러운 당뇨-급격한 체중감소… 췌장암 의심하세요 췌장암 초기 증상과 극복 방법 지속적인 소화불량-식욕부진 이유없는 허리통증-황달 등 발생 사소한 증상도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게 중요 김선회 국립암센터 외과 교수는 췌장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데다 표적 치료제나 면역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어 앞으로의 치료 성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암센터 제공 19일은 ‘세계 췌장암의 날’이다.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환자 중 8번째로 많고 암 사망자는 5번째로 많다. 지난해 약 6300명이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올해는 약 80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7000명 가까이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매일 22명가량의 췌장암 환자가 나오고 19명이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국립..

서양서 간 해독제로 널리 알려진 밀크씨슬 이름은

더오래]서양서 간 해독제로 널리 알려진 밀크씨슬 이름은 [더,오래] 박용환의 면역보감(88) 대사, 합성, 해독 등 가히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일을 하는 기관이 간이다. [사진 wikimedia commons] 피곤하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기는? ‘피로는 간 때문이야’라는 말이 광고에서 쓰일 정도로 피곤하면 간이 먼저 떠오른다. 대사, 합성, 해독 등 가히 인체의 화학 공장이라는 별명답게 엄청난 일을 하는 기관이 간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고, 염증이 생기면 해독작용이 안 돼 몸에 독소가 쌓이고, 대사가 안 돼 에너지가 안 날 수 있다. 그래서 피곤하면 일단 간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이번 편에서는 간을 좋게 하는 약초 중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간 기능이 떨어지거나, 간에 문..

카테고리 없음 2020.11.16

환자 통증-흉터 거의 없는 무지외반증 수술 명의

환자 통증-흉터 거의 없는 무지외반증 수술 명의 [우리 동네 베스트 닥터]서상교 SNU서울병원 대표원장 발 관련 수술 4000건 넘는 베테랑… 기존의 5%만 절개 20분만에 끝내 수술직후 보조신발 신고 보행 가능 국제학회 관련논문 최우수상 이력 서상교 SNU서울병원 대표원장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 원장은 중증 질환 치료에 우선순위가 밀리는 발 질환 환자들을 위해 SNU서울병원을 열었다고 밝혔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서울의 대형병원에만 베스트닥터가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동네에, 또는 나만 아는 실력이 대학병원에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의원·병원이 적지 않습니다. 뛰어난 실력과 연구 능력을 갖춰 전국에서 환자가 몰려오는 이런 의사들을 찾아내 ‘우리 동네..

고막 찌르는 이명이나 시야장애 지속되면 뇌종양 의심해야

고막 찌르는 이명이나 시야장애 지속되면 뇌종양 의심해야 [THE 시그널] ④ 뇌종양밝은 대낮에 길을 걷다 이유 없이 버스 정류장 기둥에 부딪혀 넘어진 도해수(27) 씨. 도씨는 넘어진 후 고막을 찌르는 듯한 원인 모를 이명으로 한참 괴로웠다고 한다. 몸에서 이런 시그널이 나타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시야 장애와 이명이 나타난 도해수 씨. 도씨처럼 이유 없이 부딪히고 넘어지는 시야 장애가 나타나거나 이명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뇌종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뇌종양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다른 질환으로 오진할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오진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병이 많이 진행된 후에야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는 경우가 다반사다. 따라서 시야 장애와 이명뿐 아니라 두통, 구토 같은 증상이 지속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