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기타)/Info(정보) 517

식재료 ‘이것’에 이런 효과가? “노인들 기억력 향상에 도움”

식재료 ‘이것’에 이런 효과가? “노인들 기억력 향상에 도움” 와사비에 들어있는 6-MSITC 성분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 향상에 도움 게티이미지뱅크 식재료인 와사비가 노인들의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東北) 대학 인지건강과학과의 우치 하루카 교수 연구팀은 60~80세 일본인 72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병 또는 정신장애가 있거나,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노인, 특정 약물을 복용하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노인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연구팀들은 이들에게 무작위로 와사비 정제(6-MSITC 0.8mg 함유) 또는 위약(placebo)을 12주 동안 매일 자기 전에 먹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험 전후에 광범위한 인지기능(집행기능..

은퇴 후 시골에 집짓고 살고 싶다”...전문가들은 뜯어 말리는 이유

“은퇴 후 시골에 집짓고 살고 싶다”...전문가들은 뜯어 말리는 이유 [왕개미연구소] “분수에 맞게 살면 되고, 돈 없으면 시골로 이사 가세요. 힘들게 도시거지로 살지 말고요.” “요즘 귀촌하면 월 200만원으로 충분히 생활 가능합니다. 텃밭은 시골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지원도 많고요.” 노후 생활비가 부족할까봐 고민하는 은퇴자 관련 기사를 쓰면, ‘도시 탈출’이 해결책이라는 댓글들이 많이 달린다. 콘크리트 숲의 성냥갑 아파트에서 새 소리, 물 소리가 들리는 시골로 이사를 가면, 모든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게 될까? 노후 보금자리는 인생 후반전의 승패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변수다. 나이가 들면 젊을 때처럼 생활 터전을 옮기는 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은퇴 후 주거지 선택법에 대해..

'이 버섯' 덜 익혀먹으면 큰일납니다···뭐길래

표고버섯 속 '렌티난' 성분 항암효과 있지만 가려움과 발진 유발하기도 ↑ 표고버섯피부염. / 사진 = 뉴욕포스트 캡처 낮은 칼로리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버섯은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인데요. 자주 먹더라도 몸에 이상반응이 있다면 주의해서 먹어야 합니다. 최근 버섯을 즐겨먹던 남성이 갑자기 피부염이 발생했다는 사례가 보도됐습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 뉴욕포스트는 덜 익은 표고버섯을 먹고 피부에 이상 반응이 온 70대 남성의 사례가 스위스에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평소 버섯을 즐겨 먹던 그는 표고버섯이 들어가는 메뉴를 준비해 먹었는데, 이틀 뒤 등에 가려움과 함께 가로세로 줄무늬의 피부 발진이 나타났습니다. 가려움을 참을 수 없던 남성은 병원을 찾았고, 이는 표고버섯피부염(shiit..

약 안 먹고 혈당 낮추는 방법 9

약 안 먹고 혈당 낮추는 방법 9 [사진=fizkes/gettyimagebank] 당뇨병 환자가 생활양식을 조금 바꾸기만 해도 약을 안 먹어도 된다면 복음 같은 소식이 될 것이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미국의 당뇨병 전문의와 영양사들은 ‘예스’라고 대답한다. 이들이 말하는 약 안 먹고 혈당 낮추는 아홉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이 방법은 한국인 당뇨병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해당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을 낮추면 심장, 콩팥, 눈, 신경 등의 당뇨합병증을 예방하고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1.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라. 체중이나 나이, 운동량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은 200∼245g으로 제한하라. 탄수화물이 밥이나 빵, 감자 같은 데만 있는 것이 아니고 ..

화장품 짙게 바르고 단풍놀이? 말벌이 먼저 달려듭니다

화장품 짙게 바르고 단풍놀이? 말벌이 먼저 달려듭니다 0 계절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지난 4일 강원 평창군 발왕산(해발 1천459m)이 고지대부터 점차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연합뉴스 10일부터 우리나라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9일 밝혔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최저·최고기온은 19일까지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단풍 구경을 떠나는 나들이객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가을철 등산할 때는 말벌과 뱀, 독성 식물 등을 조심해야 한다. 가을은 말벌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라 향이 강한 화장품을 쓰고 산에 오르면 말벌을 자..

예술과 풍수, 그림에서 생기(生氣)가 흘러나오네

예술과 풍수, 그림에서 생기(生氣)가 흘러나오네[안영배의 웰빙풍수] 기운생동의 한국화, 세계적 경매사가 초청 전시 선(線)을 필생의 화두로 삼아 작품에서 기운생동(氣韻生動)을 표현해내는 한국화가 혜명 김성희 교수(서울대 동양화과). 동양에서 탄생한 산수화는 자연의 기운(氣運)을 화폭에 담아두는 장치이기도 했다. 중국 남북조 시대의 화가 종병(宗炳·375∼443)은 화론서인 ‘화산수서’에서 ‘산수화는 도(道)를 드러내는 신물(神物)’이라고 평가했다. 화가가 아름다운 산천을 감상하며 자연에 깃든 신령스러움까지 마음으로 깨달아 화폭에 담아내면, 감상자도 그 아름다움과 신령스러움을 그림에서 똑같이 취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런 화론은 같은 기운은 서로 감응한다는 풍수의 동기감응론(同氣感應論)과도 통한다. 원나..

“살을 빼려면 산으로 가라…자연속 인터벌트레이닝 등산이 다이어트엔 최고”

“살을 빼려면 산으로 가라…자연속 인터벌트레이닝 등산이 다이어트엔 최고” [3]살을 빼려면 산으로 가라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 말만 살찌는 계절이 아니다. 사람도 관리 안 하면 확 찐다. 추석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고 하는 최고의 명절이다. 특히 올 추석 연휴는 대체 휴일까지 6일을 쉬는 탓에 푸짐한 차례 음식 등을 먹을 기회가 더 많다. 명절의 특성상 차례를 지내고 친지를 방문하다 보면 먹을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의 제1원칙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많이 먹으면 많이 움직여야 한다. 추석을 보낸 뒤 쉽게 살을 뺄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가장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운동은 등산이다. 2020년 8월 7일 “어머니 돌아가신 후 무작정 걷..

커피 끊고 3개월... 잠다운 잠을 자기 시작했다

커피 끊고 3개월... 잠다운 잠을 자기 시작했다 한국인 매년 1인당 367잔의 커피 마셔, 세계 2위 만성 탈수 부르는 커피, 커피 끊으니 부기 빠지고 수면의 질 급상승 베토벤, 고흐, 발자크 그리고 시인 이상에겐 공통점이 있다. ‘커피’. 이들은 모두 커피 애호가였다. 그중 최고는 작가 오노레 발자크다. 책을 집필할 땐 하루에 50잔도 마셨다. 자신만의 원두 배합법이 있을 정도였다. 그는 평생 96권의 책을 쓰고 5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카페인 중독과 과로가 사인으로 추정된다. ‘에스프레소’(왼쪽)와 핸드 드립. /조선DB 커피에 중독된 한국 커피에 중독된 나라도 있을까. 통계로 보면 프랑스 그리고 한국이다. 2020년 기준으로 프랑스의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551잔이다. 한국인의 연간 커피 ..

늘 먹던 약인데 갑자기 부작용…“혹시 약 섞어 드셨나요”

늘 먹던 약인데 갑자기 부작용…“혹시 약 섞어 드셨나요” 생리적기능 저하로 부작용 발생 가능성 커 고령 환자들은 만성질환 등으로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가 많고, 나이가 들수록 생리적 기능이 떨어져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의약품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어르신들은 의약품 복용 이력을 잘 관리하고, 자주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을 수시로 참고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고혈압약을 복용한 뒤 두통이나 발부종, 기력저하, 어지럼증, 두근거림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에게 부작용 확인을 해야 한다. 또 고혈압약을 코막힘약과 감기약, 해열·진통·소염제와 함께 복용하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약을 복용 중인 고..

이게 고향의 맛…서울 사는 외국인이 꼽은 ‘월드푸드’ 총정리

이게 고향의 맛…서울 사는 외국인이 꼽은 ‘월드푸드’ 총정리 조선일보 국제부가 모은 ‘방구석 세계요리’ 더위를 넘고 찾아와준 가을을 감사하며 가족과 풍요를 나누는 추석입니다. 고향이 바다 건너인 외국인들은 ‘집 생각’이 날 수밖에 없는 때이기도 합니다. 한국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고향의 맛을 떠올리며 찾는 식당은 어디일까요? 조선일보 국제부가 그동안 알고 지내온 서울 주재 외교관, 특파원, 주재원들에게 물었습니다.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현지의 맛을 잘 살린 식당은 어디인가요?’ 의외로 소박한 식당이 많네요. 서울서 현지처럼, 혹은 현지보다 더 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지역별 ‘방구석 월드푸드’를 소개합니다. ※식당 추천을 의뢰받은 외교관 등이 ‘추천하지 않은 다른 식당이 서운해할 수 있다’며 대부분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