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달렸을 뿐인데…체중 줄고 건강 체질 됐어요”[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서현민 한양대 구리병원 피부과 교수 운동 싫어하다 우연히 달리기 입문 4개월 만에 마라톤 하프코스 도전 풀코스 4회 만에 3시간 38분 기록 3시간 이내 결승선 끊는 게 목표 마라톤 시작한 후 운동 습관 정착 주 4회 운동, 자전거 출퇴근도 크게보기서현민 한양대 구리병원 교수는 체중감량을 위해 달리기를 시작했다가 마라톤에 빠져들었다. 달리고 4개월 만에 체중이 9kg 빠지면서 건강 체질로 돌아왔다. 서 교수가 한양대 운동장을 달리고 있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서현민 한양대 구리병원 피부과 교수(36)는 30대 초반까지도 운동을 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전공의 때 수영을 배운 적이 있지만 아주 잠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