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안개 時調 翠松 朴 圭 海 번지면 어두운 세상 걷히면 밝은 세상 억겁의 수레위로 멍울진 세월에서 우리는 밝은 웃음을 함께 하기 바라네. 불평 없이 세상을 내다보고 사노라면 시시때때 역경의 삶 한 고비 넘어가면 또 다른 삶을 살고자 인내하며 산다네. 보람 있는 삶의 세계 누구든 서광.. Etc.(기타)/collection(모음집) 2013.05.08
오월의 여인 아래 표시하기 클릭 오월의 여인 - 화산 김수일- 피어났으면 그것으로 과거는 묻지말어 사월이 행복했던게야 황홀한 절정을 건너서 열락의 언저리 계절을 불사르던 사랑 웃으며 저간 낙화 약속을 두고 떠났다지 그렇게 사월도 저물고 계절의 여왕 오월이 펼쳐지는 산천엔 짙은 신록 탐스.. Etc.(기타)/collection(모음집) 2013.05.08
이 마음은 또 무엇인가요 이 마음은 또 무엇인가요? 추위도 다가기 전 봄날 수줍은 듯 갸날프게 나무 가지가지마다 엷은 분홍으로 매달리던 벛꽃잎들이 이내 흰빛으로 탈색되어 바람을 타고 날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어서 일 것입니다. 깊은 산골 도랑에서 부터 밤세워 이룬 강물이 새벽녘에 물안개를 가득피.. Etc.(기타)/collection(모음집) 2013.05.08
어버이날 어머니께 직접 안겨 드리렵니다. 5월8일은 평소 소홀히 했던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생각게하는 어버이날입니다. 40대 중년의 한 신사가 멀리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신에 보낼 꽃다발을 주문하려고 꽃집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차에서 내려 꽃집으로 들어가려다 꽃집 앞 길가에 쪼그리고 .. Etc.(기타)/collection(모음집) 2013.05.08
햇살 이해수 봄의 들판을 봄! 햇살 이해수 강남 갔던 제비 베이비 베이비 강남스타일로 노래하면 생그레 웃는 노랑제비꽃 패거리 당실당실 말춤 추고 유럽 갔던 뻐꾸기 쿡쿠 쿡쿠 스톡홀름스타일로 노래하면 햇살 먹은 보랏빛 얼레지꽃 무리 하느적하느적 봄의 왈츠 추어댄다 노랑제비꽃 꽃은 4-6월.. Etc.(기타)/collection(모음집) 2013.04.22
<박성철/'희망 도토리中에서> * 인생이란 껴안고 즐거워 하는 것 한 젊은이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 젊은이는 계속되는... 시련과 아픔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어했습니다 너무나 힘겨운 현실에... 지친 젊은이는 언제나 집에 돌아 오면 소파 위에 쓰러져 잠들곤 했습니다 어느 날 그.. Etc.(기타)/collection(모음집)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