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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에 안 좋은 음식·식습관 7가지/뉴욕포스트

뇌 건강에 안 좋은 음식·식습관 7가지 조미료가 과다하게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거나 잘못된 식습관을 유지하면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일(현지 시간) 뇌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식습관 7가지를 정리해 소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설탕이 많이 첨가된 과일 주스 아침 식사 대용으로 과일 주스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유용한 영양소가 함유된 과일 주스도 있지만, 설탕이 과다 첨가된 과일 주스도 많다. 설탕이 많이 든 과일 주스를 자주 마시면 뇌 기능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영양사 수전 켈리는 과일 주스 대신 과일을 통째로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지나친 음주 장시간 술을 마시거나 반주하는 습관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일을 기억하고, 새로운 ..

되도록 피해주세요! 콜레스테롤 높이는 식습관 5가지

콜레스테롤 수치↑ 뇌졸중·심근경색 위험 붉은 육류·튀긴 음식·당·초가공식품 비추천 두부·사과·표고버섯·블루베리·아보카도 추천 콜레스테롤 높이는 식습관. ⓒ게티이미지뱅크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세포막을 구성하고 호르몬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이다. 소화를 돕는 담즙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의 합성을 돕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이 있다. HDL의 정상 수치는 남성 40~99㎎/㎗, 여성 50~99㎎/㎗ 정도로 본다. LDL의 정상 범위는 90~130㎎/㎗다. 미국의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콜레스테롤에 나쁜 식습관’ 다섯 가지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붉은색..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 보디빌딩 아들 몸매에 자극 받아, 예순살 생일 맞춰 보디프로필 도전 탄수화물 줄이고 근력 운동 집중… 40년간 운동 거른 적 한 번도 없어 테니스-헬스-수영 배합이 비결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평일에는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에 헬스클럽에서 근력 운동을 한다. 정 교수가 서울대 의대 안에 있는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2018년 10월 어느 날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63)는 둘째 아들의 ‘보디빌딩 발표회’를 관람했다. 아들은 대학 입학 후 역도 동아리에 들어갔고, 그때부터 보디빌딩을 했다. 불끈불끈 솟아오른 아들의 근육질 몸매가 인상적이었고 무척이나 좋아 보였다. 발표회를 보고..

"혈관에 바닷물 주입"…일제 만행에 아스러진 윤동주

꼬꼬무 찐리뷰] "혈관에 바닷물 주입"…일제 만행에 아스러진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습니다. -윤동주 '자화상'-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그날'의 이야기를, '장트리오'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

심혈관 건강 지키려면, 매일 ○시간 자야한다”

美심장협회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 발표 기존 7가지 리스트에서 ‘수면 시간’ 추가 ⓒ게티이미지뱅크 적절한 수면 시간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협회(AHA)는 ‘심혈관 질환 예방 지침’ 체크 리스트를 최근 새롭게 발표했다. 그간 △식단 △신체활동(운동) △흡연 여부 △적정 체중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 등 7가지 리스트에서 ‘수면 시간’을 추가한 것이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AHA 지침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이 이상적인 수면 시간이다. 이는 하룻밤 평균 수면시간으로 측정한 것이다. 5세 이하는 10~16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이다. AHA 회장인 도널드 로이드 존스 박사는 “수면은 전반적인 건강에 큰 영향을..

적게 나눠 먹고 주 5일 즐겁게 운동…60 청춘 톰 크루즈

세계적인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미국)는 7월 3일 60번째 생일을 맞는다. 최근 방한한 크루즈는 ‘60 청춘’이란 표현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탑건(1986년)’ 후속편 ‘탑건: 매버릭’의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그는 근육질 몸매와 균형 잡힌 체형으로 한국 팬들 앞에 나섰다. 36년 전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Take my breath away)’ 등 매력적인 사운드트랙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탑건’에 빠져든 당시 20,30대는 이제 중년에 접어들었기에 노화가 남의 일처럼 보이는 크루즈가 부러울 만도 하다. 최근 개봉한 ‘탑건:매버릭’에 주연으로 나선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룻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루즈는 오랜 세월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외신 보도를 종합..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

비타민 보충제가 심혈관 질환-암 예방?…전문가의 진단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는 참고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미국 전문가들이 “현재 시판 중인 대부분의 비타민 보충제는 ‘돈 낭비’”라며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은 식이요법과 운동뿐”이라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질병예방특별위원회(USPSTF·United State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타민 보충제가 심혈관 질환이나 암을 예방한다는 것은 그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USPSTF는 독립 기관이지만 미국 정부가 선정한 의사와 과학자들로 구성되고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전액 지원받고 있어 사실상 정부 기관으로 볼 수 있다. USPSTF는 이번 보고서에서..

오늘 마신 녹차, 그 차밭에 곤충 400종이 다녀갔습니다

오늘 마신 녹차, 그 차밭에 곤충 400종이 다녀갔습니다 [애니멀피플] 식물 방문한 다양한 곤충과 거미의 침과 배설물이 유전자 지문으로 남아 보관 중인 식물표본은 과거 절지동물의 ‘타임캡슐’…곤충감소 측정 대안 차나 허브 티백 하나에 적어도 200종 이상의 곤충이나 거미의 흔적이 발견됐다. 미량의 디엔에이 조각이 검출됐다는 것이어서 비위생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다양한 동물이 식물과 관련을 맺는다는 걸 보여준다. 픽사베이 제공. 녹차와 허브 티백에 든 말린 식물체에서 곤충과 거미 등 1200종이 넘는 절지동물의 디엔에이(DNA)가 발견됐다. 티백뿐 아니라 말린 식물표본에서도 식물이 자라던 당시 어떤 절지동물이 방문했는지 알아내는 길이 열렸다.녹차 티백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녹차나..

빛 쪼였더니 암세포 사라져"…암 치료 제5의 길 열리나

빛 쪼였더니 암세포 사라져"…암 치료 제5의 길 열리나 영국 등 공동연구팀, 광면역요법으로 쥐실험서 교모세포종 제거 성공 "머리·목 부위 종양 치료 도움…다른 암에도 적용 기대" ↑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이미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외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빛을 쪼여 암세포를 표적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화제입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암연구소(ICR), 폴란드의 실레지아 의대, 스웨덴 기업 애피바디AB 등이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미세한 암세포를 빛나게 함으로써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광면역요법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특수 형광물질과 암표적 화합물을 결합한 이 요법은 암세포가 어두운 곳에서 빛나게 함으로써 의..

여름철 장염 막으려면...

날이 부쩍 더워졌다. 얼음물, 아이스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더 찾게 된다. 이런 것은 먹으면 당장은 시원한 것 같다. 하지만 조금만 지나면 더 덥게 느껴진다. 왜일까.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정세연 ‘식치합시다 한의원’ 원장 이는 우리 몸속에 일종의 습기인 ‘습(濕)’이 생기기 때문이다. 차가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수분을 흡수하는 수분 대사가 저하된다. 몸에 정체된 수분이 습으로 바뀌게 된다. 이런 습기가 쌓이면 몸의 열기와 습기가 만나 찜통 같은 습열(濕熱) 상태가 된다. 열기에 습기가 끼면 그냥 열기만 있을 때보다 훨씬 후덥지근한 상태가 된다. 우리 몸이 열기와 습기가 같이 높은 열대지방처럼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되면 몸에 탈이 난다. 바로 배탈이다. 습기가 가장 쌓이기 쉬운 부위가 바로 장(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