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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 보험료 최대 19% 인상 새 보험으로 갈아타야 할까??

스마트 리빙] 실손 보험료 최대 19% 인상 새 보험으로 갈아타야 할까?? 2017년 3월 이전에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셨나요? 그렇다면 올해부터 보험료가 이미 많이 올랐거나 오를 예정입니다. 부담되는 보험료 가입을 해지해야 할까요, 아니면 계속 유지하는 게 유리할까요? 먼저, 2009년 10월 이전에 나온 보험은 1세대 구(舊) 실손 보험이고요. 2009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판매된 상품은 2세대 '표준화 실손 보험', 현재 판매되는 보험은 2017년 4월에 출시된 '착한 실손 보험'입니다. 그리고 오는 7월에는 4세대 실손 보험이 도입될 예정인데요. 이 가운데 이번에 보험료가 크게 오른 것은 1세대와 2세대 실손 보험입니다. 2세대 표준화 실손 보험은 이미 올 초에 보험료가 평균 10~12%..

자투리 돈 찾는 법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22일)도 김혜민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김 기자, 오늘은 나도 모르게 숨어 있는 자투리 돈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겠다고요? 네, 얼마 전에 시작한 카드 현금화 서비스 포인트 한번 해보셨나요? 저도 솔직히 지인이 알려줘서 해봤는데, 해봤더니 한 2만 얼마인가 돌려받을 수 있더라고요. 저희 정미선 앵커도 한 5천 원 돌려받았다고 하셨는데요. 그렇구나. 이렇게 알려줘서 해보신 분들도 계시지만요, 아직도 포인트 돌려받는 방법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오늘은 이것을 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쓰면 카드사에서 포인트 주잖아요. 이것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데 귀찮기도 하고, 잊어버리고 안 쓰게 되죠. 5년이 지나서 소멸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럼 그냥 카드..

새해 부동산 정책, 이렇게 바뀝니다

새해 부동산 정책, 이렇게 바뀝니다 [친절한 경제] 새해 부동산 정책, 이렇게 바뀝니다 알찬 정보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친절한 경제입니다. 김혜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첫 소식은 부동산 소식이네요. 네, 새해 첫 소식은 앞으로 바뀌는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다들 아시다시피 종합부동산 세율이 크게 올라가죠. 주택 1채만 소유했다면 사실 크게 오르지는 않지만, 문제는 조정대상지역에 부동산 2채 이상 갖고 계신 분, 아니면 조정대상지역이 아니더라도 3채 이상 있으시다면 세율이 최대 6%까지 급상승하게 됩니다. 반면 종부세가 줄어드는 세대도 있기는 합니다. 주택 1채만 5년 이상 소유하고요, 또 60세 이상이라면 최대 80%까지 줄어듭니다. 여기서 세금을 조금이라도 ..

도시가스 요금 아끼는 방법은?

[스마트 리빙] 부담되는 난방비…도시가스 요금 아끼는 방법은? 난방을 많이 하는 겨울에는 도시가스 요금도 적지 않게 부담되는데요. 가스 요금을 아끼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가구원 중에 고령자나 영유아, 임신부 등이 있는 생계 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라면 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세요.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LPG 등 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겨울에는 최대 15만 2천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모레(12/31)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산다면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보세요. 앱을 내려받고 회원 가입을 하면 요금 할인에 쓸 수 있는 캐시를 적립해줍니다. 자동 이체나 모바일 청구서 신청, 자가 검침 등 다양한..

종부세·양도세 강화... 내년 확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종부세·양도세 강화... 내년 확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 모습. /김연정 객원기자 올해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다수 발표하며 내년 시행을 앞둔 제도가 많다. 주택 양도세·종부세 등 세금 관련 변화가 가장 크고, 특별공급 청약자격 완화·사전청약제도 실시 등 분양 시장에서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내년 시행되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 고령자 공제율 상향 2021년 1월부터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인상된다. 2주택 이하 보유자의 경우 과세표준 구간별로 0.1~0.3%p가량 인상되며,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과세표준 구간별로 0.6~2.8%p 인상될 예정이다. 기숙사 등을 제외한 법인 보유주택에 대해서는 개인 최고세..

부부 공동명의 1주택도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공제

부부 공동명의 1주택도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공제 내년부터 공동명의로 보유한 주택도 종합부동산세를 낼 때 고령자 세액공제와 장기보유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랫동안 집 한 채를 부부 공동명의로 갖고 있다가 최근 집값 급등으로 세금이 뛰었던 은퇴자들의 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세액공제 혜택을 받되 단독명의자처럼 9억 원 초과분에 대해 종부세를 내거나 △세액공제를 받지 않고 지금처럼 6억 원씩 12억 원 초과분에 대해 종부세를 내는 방식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기재위 전체회의를 열고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도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 방안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

월세를 전세로 바꿀 때도 '룰'이 있다

월세를 전세로 바꿀 때도 '룰'이 있다 편집자주 부동산 전문가가 자산관리도 전문가입니다. 복잡한 부동산 상식 쉽게 풀어 드립니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수원 광교신도시에 사는 40대 후반 박모씨가 다소 색다른(?) 고민을 전해왔습니다. 반전세(전세보증금 3억원, 월세 90만원)를 내주고 있는 아파트의 임대 계약이 내년 초에 끝나는데, 계약 형태를 반전세가 아닌 전세로 바꾸고 싶다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요즘 임대 시장에선 전세를 월세로 바꾸는 게 '대세'입니다. 금리가 워낙 낮아져 수억원의 보증금을 받아도 이자수익이 얼마 안되고, 보증금을 다른 부동산에 투자하기도 여의치 않아져서 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집주인이 예외없이 그러리란 법은 없죠. 사람마다 사정이 다른 만큼..

주택연금 해지

보증금 날리는데···올해 유독 주택연금 해지 29% 급증, 왜 전 국민 노후대책 중 하나로 떠오른 주택연금. 2016년 이후 매년 약 1만명씩 가입자가 늘며 순항 중입니다. 그대로 살면서 연금을 받는다는 점, 국가가 지급을 보장한다는 점,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해도 감액 없이 지급한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그런데 올해는 유난히 중도해지가 많았다네요. 집값 상승 때문이라는데 자세히 살펴볼까요? 올해 집값 상승으로 주택연금 중도해지자가 급증했다. 셔터스톡 #올해도 무난히 1만명 달성?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이 본인이 소유한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국가가 보증하는 대표적인 역모기지다. 2007년 도입했는데 초기엔 반응이 시큰둥했다. 1만명을 돌파하기까지 5년이나 걸렸..

셈법 복잡해진 ‘1세대1주택 비과세’…보유기간 꼼꼼히 확인해야”

셈법 복잡해진 ‘1세대1주택 비과세’…보유기간 꼼꼼히 확인해야” 일시적 1세대2주택자의 비과세 적용요건 예시© 뉴스1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자 보유하고 있던 3채의 집을 하나, 둘 처분한 A씨. 정당하게 양도소득세도 납부하면서 비로소 1주택자가 된 A씨는 내년 쯤 이사를 알아봤지만 “1세대 1주택자에 해당되는 주택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기 힘들다”는 말을 부동산 업소로부터 들었다. 내년부터 1세대 1주택에 대한 주택양도세 비과세를 적용하는 보유기간이 ‘주택 취득일 기준’에서 ‘실질적으로 1주택이 된 날을 기준’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올해까지는 1세대1주택자의 보유 기간을 계산할 때 주택의 취득일을 기산일로 봤다. 다주택자가 몇 개의 주택이 있었는지 상관없이 양도일 기준으로 1세대1주택자..

중고폰 제일 비싸게 파는 방법

연매출 100억 원 중고폰 CEO가 말하는 중고폰 제일 비싸게 파는 방법[신무경의 Let IT Go] 아이폰6부터 G6, 이제는 이름조차 기억나지 않는 중저가폰까지… 서랍을 열자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왔다. 어떤 건 새로 샀었고, 어떤 건 중고로 샀던 폰들이다. 팔거나 기증하자니 정보유출이 불안하고, 지인을 주자니 헌 폰이 되어버렸고, 보관하자니 다시 쓸 일은 없을 것 같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2, 3년을 그대로 방치해두고 있다. 이런 사람이 어디 기자뿐일까. 방치된 폰들을 믿고 팔아도 될지 물어보고자 중고폰 사업자를 만나보기로 했다. 수소문해 중고폰 사업으로 연매출 100억 원을 내고 있다는 ACL의 배황근 대표(40·사진)를 만났다. 배 대표는 중고폰 사업으로 한국무역협회로부터 2017~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