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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만치료제 열풍에 요거트도 덩달아 인기…이유는?

美 비만치료제 열풍에 요거트도 덩달아 인기…이유는?     다논 요거트최근 미국에서 오젬픽과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가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체중 감량 열풍이 커지면서 ‘고단백 저칼로리 요거트’를 찾는 소비자들도 크게 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선 비만치료제 사용자들을 위한 특화 상품 출시도 서두르고 있다.블룸버그통신은 23일(현지 시간) “이른바 ‘오젬픽 혁명’이 불러온 다이어트 열풍 탓에 식품 업계 전반이 타격을 입었지만, 요거트 분야만큼은 오히려 순항하고 있다”고 조명했다. 체중 감령을 위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요거트가 대체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요거트로 유명한 글로벌 식품업체 다논의 유르겐 에세르 부사장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 요거트 제품군이 최근 날개 돋친 듯 팔리고..

“더위에 잠 못 든다면?…취침 전 ‘이것’ 드세요”

“더위에 잠 못 든다면?…취침 전 ‘이것’ 드세요”  게티이미지뱅크. 여름철 무더위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18일 식품영양학계에 따르면 견과류인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불면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면 전문의약품인 멜라토닌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병원을 찾을 정도로 불면증이 심각하지 않다면 생활 습관 개선과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 섭취 등을 통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견과류 아몬드에는 멜라토닌과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수면의 질을 향상하고 잠을 촉진한다.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선(송과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한다. 주로 어두운 환경에서 많이..

'씨스타' 소유도 누워만 있었다…수족냉증 오해 부르는 이 질환

'씨스타' 소유도 누워만 있었다…수족냉증 오해 부르는 이 질환         생활 속 한방여름이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30도를 넘는 날들이 늘어나자 지하철과 버스, 사무실 등 에어컨 바람도 강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 손발이 저리고 찬 수족냉증 환자들에게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오랜 기간 손발이 차갑고 저려왔던 사람들은 여름철 에어컨 바람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특별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화로 인한 심혈관 기능 저하가 찾아오는 중장년층에서는 이를 혈액순환 문제로 인한 수족냉증 탓으로 생각하기 쉽다. 환자 수 10년 이상 꾸준히 증가, 50대 70%문제는 손 저림 증상이 수족냉증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