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 렌즈 색깔 따라 기능 달라요

스마트 리빙] 선글라스 렌즈 색깔 따라 기능 달라요

 

운전하거나 야외에 나갈 때 자외선 차단을 위해 착용하는 선글라스.

무난한 갈색과 검정, 회색 렌즈부터, 핑크, 노란색의 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이른바 '틴트' 선글라스도 인기인데요.

렌즈 색깔에 따라 기능이 다릅니다.

먼저, 검정과 갈색, 회색 렌즈는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색상인데요.

사물이 왜곡없이 선명하게 보여 운전할 때 착용하기에 적당하고요.

갈색은 푸른빛의 단파장 광선을 차단해 눈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바닷가에서도 쓰기 좋습니다.

야간용으로는 노란색 렌즈의 선글라스가 제격인데요.

어두운 실내에서도 사물이 밝게 보이고요.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에서 나오는 청색광까지 차단해줘 실내나 야간에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녹색 계열은 눈의 피로를 덜어주면서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고요.

자전거를 타거나 골프를 칠 때 붉은색 계열의 렌즈를 착용하면 사물과 주변 환경이 더 또렷하게 보입니다.

표면이 거울처럼 비치는 이른바 '미러 렌즈'는 백사장이나 스키장처럼 자외선 반사가 많은 곳에서 착용하면 각막에 화상을 입는 '설맹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