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상추 끝, 떼어내지 말고 드세요
농약이 묻어있을 거라는 생각에 떼고 드시는 분이 많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0~60세까지 도민 47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약 89%가 상추를 먹기 전에 끝을 떼어낸 적이 있다고 답했다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지저분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절반을 넘어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로 상추 끝을 살펴보면 새카맣게 색깔이 변해있기도 하고요.
이 때문에 소비자들이 농약이 묻어 있거나 상한 것으로 여겨 떼어내는 경우가 많지만, 상추에 살균제와 살충제를 뿌려 농약 잔류량을 분석한 결과, 오히려 끝 부분보다 주름이 많은 잎에서 농약이 더 많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깨끗이 씻었다면 굳이 뿌리 쪽을 떼어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 상추 끝 부분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많은데요.
졸음을 유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데, 잎보단 줄기 끝에 몰려 있고요.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가 상추를 섭취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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