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인물 연표
어린 나이에도 임진왜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백성을 잘 보살폈어요. 왕이 되어서는 중립 외교로 조선의 안전을 지켜냈지요.
2. 허준
『동의보감』을 지어 조선의 실정에 맞는 의학서를 백성에게 보급할 수 있었어요.
3. 16대 인조
광해군의 중립 외교와 영창 대군 사건, 인목 대비 유폐 등을 반대하며 반정을 일으켜 왕이 되었어요. 하지만 자신의 정책이 정묘호란, 병자호란을 불러일으킬지는 몰랐었나봐요.
4. 소현 세자
병자호란 이후 인질로 청에 잡혀갔지만 그곳에서 조선을 대표하는 외교관 역할을 했어요. 청의 발전된 문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5. 17대 효종
조선으로 돌아와 갑자기 죽은 형을 대신해 왕이 되었어요. 송시열과 함께 북벌을 준비했지만 실천하지는 못하고 죽었지요.
6. 18대 현종
아버지 효종과 어머니 인선 왕후의 죽음 당시 정계를 뒤흔든 예송 논쟁을 겪어야 했어요.
7. 19대 숙종
남인과 서인 사이에서 한꺼번에 정권을 바꾸는 환국을 일으켰어요. 환국 때마다 왕비도 바뀌면서 왕비마저 정치에 이용할 정도의 전략가라는 평을 듣기도 해요.
8. 20대 경종
희빈 장씨의 아들이에요. 배다른 동생인 영조와의 사이에서 당쟁의 희생양이 되었지요. 하지만 자신과 다른 붕당의 지지를 받는 동생을 죽이지 않고 자신의 뒤를 잇게 했어요.
9. 21대 영조
경종과의 사이에서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서 왕이 되었어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탕평책을 폈지만 영조 후반기는 노론의 세상이 되고 말았답니다. 그래도 똑똑한 영조는 신하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조선 후기 문화 발전에 큰 역할을 했어요.
10. 사도 세자
아버지와의 사이가 멀어진 데다가 붕당의 이간질까지 겹쳐서 죽음을 맞아야 했던 조선 왕실의 비운의 왕세자예요.
11. 안정복
조선 후기에 들어 사람들은 우리의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안정복은 특히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동사강목』을 지었답니다.
12. 22대 정조
탕평에도 힘을 쏟았고, 각종 문화 발전에도 힘썼으며,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도 개혁해 조선 후기 문화를 부흥시키는 업적을 남겼답니다.
13. 정약용
정조를 도와 수원 화성을 지었으며, 다방면에서 실학을 연구한 학자이기도 해요. 500여 권의 저서를 남겨 실학 연구에 큰 보탬이 되고 있지요.
14. 박지원
실학자 중에서도 상공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람이에요. 청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자는 북학 사상의 중심 인물이기도 하지요.
15. 김홍도
풍속화의 대가예요.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해 서민 문화의 발달에 큰 발자국을 남겼답니다.
16. 23대 순조
정조가 갑자기 죽고 어린 나이에 왕이 되면서 처가 세력인 안동 김씨의 힘이 커지기 시작했어요. 세도 정치가 시작된 거죠.
17. 홍경래
평안도 지역의 차별과 세도 정치를 비판하면서 난을 일으켰어요. 한때 평안도 일대를 호령하는 세력으로 성장했지만 관군에게 패하고 말았지요.
18. 24대 헌종
헌종이 아들을 낳지 못하고 죽자 왕실은 발칵 뒤집혔어요. 결국 안동 김씨들의 세력이 더 커지기만 할 뿐이었어요.
19. 25대 철종
평민이나 다름없이 살던 철종은 헌종의 뒤를 이어 갑자기 왕이 되었어요. 당연히 세도 정치는 더 심해졌지요.
20. 흥선 대원군
순조의 비였던 신정 왕후 조씨와 손잡고 자신의 아들이 왕위를 잇게 했어요. 어린 아들을 앞세워 조선을 다시 일으킬 과감한 개혁들을 펼쳐나갔지요.
21. 26대 고종
아버지 흥선 대원군의 전략으로 왕이 되었어요. 흥선 대원군의 섭정이 끝난 후에는 왕비인 명성 황후와 손잡고 개화 정책에 힘을 실어주었어요.
22. 명성 황후
외교의 중요성을 알고 이를 조선에 이롭게 이용하고자 했어요. 하지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죠. 그 과정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으니까요.
23. 전봉준
탐관오리와 외세 앞에서 조선 백성은 전봉준과 함께 과감히 들고 일어났어요. 비록 봉기는 실패했지만 그 정신은 지금도 이어져 오고 있어요.
24. 27대 순종
『조선왕조실록』의 마지막을 장식한 임금이에요. 일제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임금이죠.
[네이버 지식백과] 조선 후기 인물 연표 (생방송 한국사 6, 2017.01.20., (주)북이십일 아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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