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도 누워만 있었다…수족냉증 오해 부르는 이 질환 생활 속 한방여름이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30도를 넘는 날들이 늘어나자 지하철과 버스, 사무실 등 에어컨 바람도 강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 손발이 저리고 찬 수족냉증 환자들에게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오랜 기간 손발이 차갑고 저려왔던 사람들은 여름철 에어컨 바람에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특별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화로 인한 심혈관 기능 저하가 찾아오는 중장년층에서는 이를 혈액순환 문제로 인한 수족냉증 탓으로 생각하기 쉽다. 환자 수 10년 이상 꾸준히 증가, 50대 70%문제는 손 저림 증상이 수족냉증 때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