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후 牛步/고정현
그리워하는 것으로도 마음이 즐겁습니다. 전화의 목소리만으로도 가슴이 훈훈했답니다. 하물며 그 눈빛과 그 웃는 얼굴과 그 손을 잡는 것과 그를 안아주는 것이야 말로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지요.
나의 행복은 만남으로 더욱 아름다워지기에 내 삶에 있어 피붙이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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