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예뻐지기 위해, 혹은 멋있어지기 위해 헬스장을 찾은 적은 없나요? 아무리 헬스를 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어 포기한 적은 없나요? ‘헬린이 PT 안내서’는 다이어트를 꿈꾸지만, 어찌할 줄 몰라 헬스장에서 방황하는 헬스 초보, ‘헬린이(헬스+어린이)’를 위해 운동 방법과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일종의 설명서입니다. 김현욱 피트니스위 광운대역점 트레이너가 격주 수요일 한국일보닷컴에 기고합니다.
간단한 운동을 통해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면 올바른 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올바르게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먼저다. 이를 위해 지난 3회의 연재에서 각각 발, 골반, 등의 자세와 관련한 운동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사실 몸은 기계가 아니다. 걸을 때 골반을 떼어놓고 다리만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신체 각 부위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따라서 발, 골반, 등을 나누어 운동하는 것은 반쪽짜리 운동이나 마찬가지다. 기능이 떨어졌던 근육의 근력과 유연성이 확보됐다면 그 다음에는 다른 근육과 함께 사용하는 법을 연습해야 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앞서 배웠던 발, 골반, 상체의 운동들을 조합해 구성(루틴)을 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여기까지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면 추후 이어지는 다른 운동에서도 올바른 자세에서 나오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올바른 운동을 하기 위해선 올바른 자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인체는 서로 밀접한 유기성을 지니므로 한 곳이 틀어져있다면 다른 곳도 이에 영향을 받아 틀어져있을 확률이 높다. 예를 들어 평발을 가진 사람은 골반이 앞쪽으로 기운 전방경사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 글에서는 평발과 요족 등 두 가지 케이스를 제시하며 자신이 어떤 케이스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방법으로서 발을 볼 것을 권한다. 주의할 점은 아래의 두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위의 예시와는 정반대로 평발을 가진 사람이 골반의 후방경사를 가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자신이 아래의 케이스에 해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경우 발과 골반, 상체를 따로따로 보아도 무관하다. 만약 루틴 수행 중 기억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이전 회차 운동법을 참조하자
[출처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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