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혈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 유자.
대부분 유자청으로 차를 타서 드시는데요.
차를 마시고 난 뒤 남은 건더기까지 다 먹는 게 좋을까요?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풍부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 효과가 있고, 비타민P인 '헤스페리딘'이 들어 있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도 좋은데요.
특히 이 성분의 70%는 유자 껍질에 있어,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과육뿐 아니라 껍질도 먹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유자는 신맛이 강한 과일이라서 생과일로 먹기보다 대부분 차 형태로 마시는데요.
설탕과 유자를 1:1 비율로 섞어서 유자청을 만들고 여기에 따뜻한 물을 부어 먹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유자청은 대부분 당류 함량이 높은 편이고, 유자차에도 당분이 많은데요.
평소 달콤한 간식을 즐겨 설탕을 많이 먹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유자차 속 건더기는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만, 설탕 함량이 높지 않은 수제 유자청의 경우, 건더기까지 먹으면 유자의 영양분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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