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약초(藥草)라고도 하나 목본식물은 물론, 버섯 등의 균류나 세균류도 포함된다. 신선한 그대로를 약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건조시키거나 삶아서 이용하기도 하며, 성분을 추출하여 화합물을 만드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인간이 식물을 약용으로 쓴 것은 선사시대부터이며, 약 4800년 전 중국의 신농이 약으로 식물을 이용했다는 것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서양의 식물학은 식물을 약으로 이용하려는 데에서 출발하며, 특히 15∼17세기는 식물의약시대로 분류하기도 한다.
종류로는 크게 균조식물·선태식물·양치식물·종자식물의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중 종자식물이 전체의 80∼90%를 차지한다. 균조식물은 균류와 조류로 물 속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해대(海帶)·복령 등이 있다. 선태식물은 우산이끼와 솔이끼 등으로 그 종류가 매우 적다. 양치식물로는 석위(石葦)와 해금사(海金砂)·면마(綿馬) 등이 있다.
가시오가피의 효능
가시오가피는 아칸토사이드D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아칸토사이드 성분은 뼈와 근육세포의 생성 증진을 기대할 수 있어 근골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는 가시오가피 효능을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의지를 강하게 해주며 세살이 지나도록 못 걷는 아이에게 먹이면 바로 걸어 다닌다고 할 정도로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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