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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 음식

2020. 11. 7. 20:56

콜라겐 효능 및 부작용 [음식 vs 영양제]

 

 

콜라겐 보충제 효능 및 주의사항

콜라겐(collagen)은 동물의 뼈와 피부에 주로 존재하는 경단백질로 피부, 혈관, 뼈, 치아, 근육 등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입니다. 물에 녹지 않지만 끓이면 젤라틴이 되어 용해됩니다.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피부 노화, 관절 약화, 혈관 손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돼지 껍질과 뼈 국물에 많이 들어 있는데요. 편의성과 흡수성을 위해 영양제로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건강 정보 서비스 Healthline를 통해 콜라겐 보충제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콜라겐 영양제 vs.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

콜라겐은 돼지와 닭 껍질, 뼈 국물, 소고기, 생선 등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요. 하지만, 콜라겐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실제로 신체의 콜라겐을 증가시키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음식에 함유된 콜라겐은 소화 효소에 의해 개별 아미노산과 펩티드로 분해되는 반면, 영양제의 콜라겐은 이미 분해되거나 가수 분해되어 식품에 함유된 콜라겐보다 효율적으로 체내에 흡수됩니다.

 

1. 피부 건강 향상

콜라겐은 피부의 주요 성분으로, 피부를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며 탄력과 수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콜라겐 생성이 줄어들어 건조한 피부와 주름이 형성됩니다. 콜라겐 영양제는 주름과 건조를 줄임으로써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8주 동안 2.5~5g의 콜라겐 영양제를 복용한 여성은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피부 건조도가 떨어지고 피부 탄력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관절통 완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콜라겐 양이 감소하면서 골관절염과 같은 퇴행성 관절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데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콜라겐 보충제를 복용하면 염증을 줄이고 신체의 콜라겐 합성을 자극해 골관절염과 같은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통증을 완화하고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 24주 동안 매일 10g의 콜라겐을 섭취한 73명의 운동선수는 복용하지 않은 선수보다 걸을 때와 휴식을 취할 때 관절 통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잠재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위해서는 매일 8~12g의 복용량으로 시작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3. 골밀도 증가

뼈는 주로 콜라겐으로 만들어져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게 하는데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콜라겐이 악화됨에 따라 골밀도가 낮아져 골다골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골절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골밀도(BMD)는 뼈 발달 및 뼈 장애와 관련 있는 뼈의 무기질 함량의 척도를 말하며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콜라겐 영양제를 섭취하면 골다골증과 같은 뼈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12개월 동안 매일 5g의 콜라겐을 섭취한 66명의 여성은 섭취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골밀도가 최대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근육 질량 및 강도 증가

근육 조직의 1~10%는 콜라겐으로 구성되는데요. 근육을 강하게 유지하고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수적입니다. 콜라겐 영양제는 연령과 관련된 근육량 손실이 있는 사람들의 근육을 성장케 하고 힘을 키워줍니다. 한 연구에서 27명의 남성이 매일 15g의 콜라겐을 섭취하면서 12주 동안 매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콜라겐을 섭취하지 않은 남성보다 근육 질량과 강도가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심장 건강 증진

콜라겐은 혈액을 심장에서 신체의 다른 부위로 운반하는 혈관인 동맥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반면, 콜라겐이 부족할 시 동맥이 약해져 죽상동맥경화증, 심장마비, 뇌졸중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콜라겐 영양제를 복용하면 죽상동맥경화증과 같은 심장 질환과 관련된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31명의 건강한 성인이 6개월 동안 매일 16g의 콜라겐을 섭취한 결과 복용하기 전보다 동맥 강성(동맥이 굳는 성질)이 크게 감소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평균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모발 및 손톱 건강

콜라겐은 손톱의 강도를 높여 손톱이 약해 깨지는 현상을 예방합니다. 또한, 머리카락과 손톱이 잘 성장하도록 자극할 수 있습니다. 머리 빨리 기르는 법 이 궁금하다면 이전 글을 참고하시길요.

7. 기타 건강상의 이점

일부 건강 전문가는 콜라겐 영양제를 섭취함으로써 장투과성(Intestinal Permeability) 및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 치료에 도움이 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을 촉진하며 기분이 좋아지고 불안 증상이 줄어든다는 말합니다. 이러한 건강상의 이점을 가질 수 있지만, 광범위하게 연구되지 않아 뒷받침할 근거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콜라겐 부작용

현재까지 콜라겐 영양제 복용에 대해 알려진 위험은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입안의 나쁜 맛, 더부룩함, 속쓰림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생선, 조개류, 계란과 같은 성분으로 함유된 복용제일 경우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해당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겐 섭취 시 알아두면 좋은 점

실제 섭취 및 경구 투여 시에는 단백질 분해 과정을 통해 글라이신, 프롤린 등의 아미노산들로 분해된 후 흡수되기 때문에, 체내 부족한 콜라겐을 섭취를 통해 보충하려면 콜라겐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 A나 비타민 C, 철 등을 추가로 같이 섭취하면 좋습니다.

 

 

[출처 : CaTalk]

 

 

 

 

 

 

[출처 ; 알약사]


 

 

 

콜라겐 고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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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논문]
1. Photodermatology, Photoimmunology & Photomedicine
2. Maryam Borumand, Sara Sibilla Research and Development, MINERVA Research Labs Ltd,
1 6 Yarmouth Place London, W1J 7BU, United Kingdom
3.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J Korean Soe Food Sei Nutr 48(1), 18~23(2019)

[참고서적]
1. 노화는 왜 일어나는가 – 후지모토 다이사부로
2. 나는 속피부에 화장한다 – 김민정, 김유지, 문연숙 외
3. 미용을 위한 피부과학과 식품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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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너뷰티 시장의 원탑은 단연 콜라겐입니다.
각종 임상실험, 논문, 방송 등을 통해
콜라겐이 피부뿐 아니라
인체 각 장기, 관절 및 뼈 건강, 탈모, 무릎 등에

좋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지다 보니
콜라겐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급증하고 있는데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먹으나마나한 저품질의 제품들이 너무 많을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 광고하는 제품들도
첨가물 등 화학성분 범벅인 것도 많기 때문에
어떤 콜라겐을 골라야 하는지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가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콜라겐 구입 시
체크해야 할 사항입니다.

1. 식약처 기능성인증유무
2. 분자크기(흡수율과 관계)
3. 화학첨가물
4. 부원료
5. 액상 형태


이렇게 5가지 인데 하나씩 보겠습니다.

1.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증 받은 ‘기능성 콜라겐’



시중에 나와있는 콜라겐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피부에 대한 기능성을
인증 받은 ‘기능성 콜라겐’과
기능성을 인증 받지 않은
‘일반 콜라겐’으로 나눌 수 있고
판매되고 있는 제품100개중 99개는
기능성 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식품이라
보시면 됩니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증 받기 위해서는
해당 원료의 기원, 제조방법,
적정 섭취량 설정에 대한 실험,
유해물질에 대한 규격,
안전성에 대한 동물 시험과
효과를 실험하는 임상시험등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이상 오랜기간에 걸쳐
까다롭고 복잡한 검증을 거쳐야 하는데,
기능성 콜라겐은 이러한 절차를 거쳐
피부에 관한 기능성을 증명한 원료입니다.

기능성 콜라겐은
임상시험을 토대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는 기능성을 인증받았기 때문에
콜라겐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일반식품 콜라겐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콜라겐을
선택해야 합니다.
제품의 유형에 “건강기능식품” 이라고 되어있는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2. 흡수가 잘 될 수 있는 작은 분자크기
콜라겐의 분자크기 단위는
달톤(DA)으로 표기들을 하는데
당연히 분자크기가 작을수록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시중엔 300달톤부터 5000달톤까지
다양한 콜라겐 제품들이 있고
모두들 저분자라고 광고를 하지만
500달톤과 1000달톤 콜라겐을
같은 양만큼 먹더라도 흡수율에 따라
그 효과 차이는 상당히 클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분자크기가 작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300~500달톤정도면 가장 작은 범위라고
보시면 될 듯 하구요.

3. 화학성분 유무
제품의 색, 향을 인위적으로 만들기 위해
착색료, 착향료 등 화학첨가물을 사용하거나
타블렛을 만들 때 생산성을 높이거나
깨짐, 묻어나는 것을 없애기 위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
화학부형제가 사용되는데,
이러한 화학성분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
각종 연구를 통해 확인 되었습니다.

때문에 화학성분은 최대한
배제하는게 좋습니다.




4. 부원료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엘라스틴 확인

피부는 표피, 진피로 나눌 수 있는데
피부 깊숙한 곳에 있는 진피에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이
피부 겉 표면이라 할 수 있는 표피에는
세라마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성분 모두 건강한 피부에 반드시 필요한
구성요소들입니다.

먼저
1) 콜라겐은
피부 세포들을 서로 떨어지지 않게
단단하게 연결하여 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2) 엘라스틴은
콜라겐을 지지하는 스프링 역할로
부족하면 콜라겐의 연결이 느슨해지고,

3) 히알루론산은
피부 속에 수분을 저장 했다가
보습이 필요한 부위에 전달하기 때문에
수분 유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4) 세라마이드는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피부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유해물질을 차단 하여
트러블 발생을 방지 합니다.


이러한 콜라겐,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엘라스틴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피부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서
피부 건강이 망가지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콜라겐이 충분하다 하더라도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장벽의
구성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부족하면
유해물질이 침투 하여
콜라겐을 파괴 시키고 주름 등을 유발하는 등
피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출처: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J Korean Soe Food Sei Nutr 48(1), 18~23(2019)



한 임상논문을 보면 표피에서
피부장벽(세라마이드)이 손상 된 결과,
진피층의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피부 결합조직이 감소하여
주름, 수분 손실 등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세포들을 연결해주는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 사이의 틈이 생겨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발생하고
히알루론산이 그 틈새로 빠져나가
건조 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너뷰티 제품을 구입할 때
콜라겐 단일 성분만 들어있는 제품 보단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가
함께 들어있는 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수가 빠른 액상 형태

타블렛, 분말, 액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콜라겐 제품이 있지만,
액상 형태가 흡수에 용이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액상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기준들로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 7가지를 비교해보니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들은 막상 스펙을 보니
낮은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뉴트리코어제품 정도가 좋아 보이는데
특히 여기는 총 콜라겐 함량이 4270mg으로
오지게 많습니다. 이마부터 발가락끝까지
광날거 같은--; 근데 너무 비싸다는 치명적인 단점.

너무 비싸서 부담스러운 분들은
더작 콜라겐 제품도 기능성은 아니지만 300달톤으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선 좋은 제품이니
차선으로 선택하셔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리고 동물성콜라겐은 중금속문제가 있어서
식물성콜라겐을 먹어야 한다고
광고하는 곳들도 있는데
콜라겐에 대해서
1도 모르는 마케팅들을 하고 있습니다.

콜라겐이 동물의 주요 섬유 단백질을 뜻하기 때문에
식물성 콜라겐을 콜라겐이라 정의하고
동물성 콜라겐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지만,
모르고 식물성 콜라겐이라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출처: 사단법인일본미용의료협회, 원장 칼럼 院長コラム, 2010. Collagen ~コラーゲン~


콜라겐은 동물 특유의 것이며,
식물에는 콜라겐과 유사한 단백질이 있는 것이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연구과. 2019.


콜라겐은 포유동물을 구성하는 섬유단백질 물질로
피부의 70%, 연골의 50% 차지하고있다.

동물성 콜라겐과 식물성 콜라겐으로
칭해지는 것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이드록시 프롤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하이드록시 프롤린’은
콜라겐의 구조를 안정화시키고
콜라겐이 혈액으로 흡수되는데 필요한데
동물성 콜라겐에는
하이드록시프롤린이 14% 가량을 차지하고
식물성에는 소량 들어 있습니다.

출처: Clinical Biochemictry Third Edition, 2014


"하이드록시프롤린은
동물성 콜라겐의 아미노산 함량에서
최대 14%까지 차지하는 주요성분이다."

또한 하이드록시 프롤린은
글리신이라는 것과 붙어있어야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데
동물성 콜라겐에 들어 있는 하이드록시프롤린은
기본적으로 글리신을 기반으로
다른 아마노산과 붙어 있어
콜라겐으로 작용이 가능하지만,

식물성은 글리신이 아닌 ‘세린’이라는 것과
‘하이드록시프롤린’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가 많아
콜라겐으로서 작용을 할 수가 없는
그저 아미노산의 하나일 뿐입니다.


출처: Plant Carbohydrates II .SpringerVerlag. 1981. Tanner, W.외 3명


위의 자료를 보면콜라겐은
‘글리신’을 기반으로 형성된 형태가 기본인 물질인데,
식물성 ‘하이드록시프롤린’은
'세린'에 붙어 있기 때문에
동물에서는 발견될 수 없는
당단백질이라고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식물성콜라겐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 기능성인정을 받은 원료도 아니며,

중금속의 경우도
중금속은 바다나 땅이나 마찬가지로 문제가 많고
생선의 경우 콜라겐은 비늘에서 유래하기 때문에
중금속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중금속관리기준이 정해져관리를 하고 있구요.

하지만 식물성콜라겐은 대부분
히비스커스와 카놀라유를 원료로 사용하는데
히비스커스의 경우
중금속(알루미늄, 구리, 카드늄,납)이
다량 들어있습니다.


한 논문의 실험결과를 보면
히비스커스의 알루미늄함량이 321.9ppm
구리11.5, 카드뮴 0.6, 납 3.6ppm이 검출됩니다.

그리고 카놀라의 경우 국내 들어오는 카놀라는
100% GMO(유전자조작식품)입니다.
GMO카놀라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괜찮을까요?
GMO문제 또한 굉장히 심각합니다.
"GMO 몬산토" 라고 네이버나 유튜브 검색하시면
아마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거의 다 버리실지도 모르니 적당히만 검색해 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비교해보면
이 외에도 좋은 제품 고르는게
어렵지는 않으실 거고
건강을 위해서 머리품, 손품 좀 판다 생각하시고
시간투자 조금씩들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콜라겐 효과 관련
논문 자료를 몇 가지 보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1) 주름 감소, 수분 함량 증가

2015년 영국에서
45~64세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12주간
매일 콜라겐 보충제가 혼합된 음료를 제공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위약음료를 제공한 결과,

콜라겐 보충제를 섭취한 그룹은
9주간 주름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였으며
12주간 피부의 수분 함량이
위약 그룹에 비해 높게 측정 되었습니다.

2) 피부 탄력 증가

35~39세 여성 69명을
23명씩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실험을 진행한 결과,
8주 동안 콜라겐을 섭취한 그룹에서만
피부 탄력이 증가 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3) 수분 농도감소 억제,
탄력 및 히알루론산 수치 개선

자외선 조사에 의한
피부 표피 장벽 기능 및 피부 탄력성 손상에
콜라겐 가수분해물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험 해본 결과,

콜라겐 가수분해물에 의해
경피수분손실 증가와
각질층 수분농도감소가 억제 되었으며
피부 탄력 및 경피 히알루론산 수치가 개선 되었습니다.

기능성 콜라겐은
이와 같은 국내외 인체적용시험을 토대로
식약처로부터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으로부터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는 기능성을 인증 받았으니 콜라겐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일반콜라겐이 아닌
기능성콜라겐을 선택해야 합니다.

 

[출처 : 소비자 파일]


 

콜라겐 효능 및 제품 고르는 법 'MBC불만제로'

 

«참고 논문»

1. Absorption and Urinary Excretion of Peptides after Collagen Tripeptide Ingestion in Humans. 2016, 생물학 및 제약회보- 인체의 콜라겐트리펩타이드 섭취 후 펩타이드의 흡수 및 배출

2. The influence of age and sex on skin thickness, skin collagen and density. 1975, 영국피부학회지

- 나이 및 성별이 콜라겐, 피부 두께, 피부 밀도에 미치는 영향

3. Effects of Lamb Placenta on UVB-Induced Decrease in Skin Hydration. 2019,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피부 보습 감소에 양태반이 미치는 영향

자외선, 미세먼지, 수면부족, 다이어트 등 각종 외부 요인으로 인해 피부 건강이 악화되면서 ‘콜라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80~90%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잇몸과 치근막을 이루고 있는 조직의 대부분이 콜라겐이며 치아의 주성분인 상아질의 18%, 뼈의 20%,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의 35%, 근육의 80%, 괄약근의 80%,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힘줄의 80%와 오장육부 대부분이 콜라겐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나라에선 피부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지만 외국에선 인체에 가장 중요한 단백질 건강식품으로 운동선수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엄청난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그 시장은 갈수록 더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1975 Dec;93(6):639-43.)

체내 콜라겐 함량은 20대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노화가 진행될수록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데, 여성의 경우 20대 중반부터 1년에 1%씩 감소하여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이 되고 이후부터는 콜라겐 합성이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콜라겐의 양이 20대부터 줄어들기 때문에 노화가 시작되는 20대부터 콜라겐을 미리 보충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엔 화장품 또한 콜라겐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2~3년전 콜라겐은 화장품으로 흡수되지 않는 것을 방송에서 크게 다루면서 콜라겐 화장품들이 자취를 감췄었는데 근래 먹는 콜라겐이 대박이 나면서 은근슬쩍 화장품들도 다시 나오는 듯 합니다. 이 부분은 유튜브나 포탈에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오니 참고하시고 결론은 콜라겐은 피부로 발라서는 흡수되지 못합니다

그럼 어떤 콜라겐을 먹어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콜라겐에서 가장 중요한건 분자크기에 따른 흡수율입니다.

같은 양의 콜라겐을 먹어도 흡수율에서10배에서 수백배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분자량이 가장 작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보면 5000Da(달톤), 3000Da, 1000Da, 500Da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최근엔 기술력이 발전하여 300Da까지 나왔네요. 500Da이 머리카락 10만분의 1정도 크기이고 Da이 작으면 작을수록 분자크기가 작은 것입니다.

100Da의 차이라 하더라도 흡수율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날 수 있고 그러면 큰 분자량 제품 몇개 먹는거 보다 작은 분자량제품 하나 먹는게 낫기 때문에 꼭 분자량이 작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콜라겐 시장은 300Da냐 500Da냐로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에서 분자량에 대한 언급을 안 하는 제품들의 분자량은 도대체 얼마나 큰 걸까요?>

(출처. 일본 교육과학문화부 발표자료. 2002)

실제 체내 흡수율을 비교한 임상논문 자료를 보면 동물성 콜라겐에 비해 분자량이 작은 생선 콜라겐의 흡수율이 무려 42배나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콜라겐은 흡수율 때문에 분자량이 중요하다는게 많이 알려지면서 저분자콜라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분자 콜라겐중에서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부형제가 들어가는 제품도 많고 맛이 비리다 보니 합성착향료 등의 화학첨가물도 많이 첨가되는 등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주의 깊게 비교하고 골라야 합니다.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의 품질을 비교해보고 임상자료와 논문을 통해 콜라겐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라겐 고르는법 요약

■ POINT(1) 분자 크기 - 300달톤(Da) 이하

앞서도 언급했듯이 콜라겐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자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중에 5000Da(달톤)부터 300Da까지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가장 낮은 300Da를 골라야 하고 더 작은 제품이 있다면 작은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단순히 100Da의 차이라 하더라도 흡수율로 따져보면 상당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 관련 임상 논문을 통해 자세히 살펴보면

(출처. Biol. Pharm. Bull. 2016. 39(3):428-434)

300Da 크기의 저분자콜라겐과 5,000Da 고분자콜라겐의 흡수율을 비교한 결과, 300Da 콜라겐 섭취군의 체내 흡수율이 5,000Da 콜라겐 섭취군보다 최대 20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신 것처럼 분자 크기에 따라 흡수율 차이가 이렇게나 큽니다. 따라서 1,000Da이나 300Da이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이 분자 크기에 따라 내 몸에 흡수되는 수준 자체에 차이가 난다는걸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확인한 건 300Da까진데 더 작은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달톤 수치가 중요하다는게 알려지면서 너도 나도 300DA이라고 광고하고 있는데 정확한 근거 자료조차 없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분자량을 보고 콜라겐 고르실 땐 달톤 수치가 객관적으로 검증된 시험성적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수치를 정확히 측정했다는 의미의 WCS 표기도 필수로 보셔야 합니다.

300DA 이나 그보다 더 작은 제품이더라도 시험성적서가 없거나 위에 말씀드린대로 평균 분자량이 아닌 경우라면 무조건 패스하시구요.

■ POINT(2) 화학부형제 여부

화학부형제는 알약, 캡슐을 제조할 때 가루 형태의 원료를 뭉치거나 알약을 코팅해 손에 묻어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HPMC(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습니다. 정말 많은 제품들에 첨가되며 제품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원가 절감을 위해 첨가할 뿐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이 화학성분들이 없는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실제로 이산화규소의 경우, 미국독극물연구소(NTP)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인체 유해성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성분입니다.

(출처.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2003 Feb;60(2):122-9.)

또한 직업환경의학회지에 기재된 한 논문에 따르면 이산화규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폐 건강에 대한 악영향은 물론 관련 질병의 발병률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제품의 원재료 및 함량을 주의 깊게 보고 해당 성분들이 들어있는 것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 POINT(3) 합성첨가물 여부

제조 과정에서 색을 내기 위한 합성착색료, 맛과 향을 내기 위한 합성감미료 및 합성착향료 등의 첨가물 역시 유해성 논란이 있는 만큼 이러한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젤리 형태의 제품뿐 아니라 분말 제품 역시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주로 오렌지향, 포도향, D-소르비톨, 수크랄로스 등이 사용되며 이러한 성분은 한 가지 맛을 위해 여러 가지 화학성분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경우가 많아 적은 양이라도 장기적으로 섭취 시 안정성이 예측불가하며 수없이 많은 논문들로 화학첨가물들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화학부형제와 더불어 합성첨가물 또한 쓰지 않은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해당기준들로 시중 제품을 확인해보니 “더작” 제품이 가장 괜찮아 보이네요.

이런 기준들로 하나씩 확인해서 찾아보면 좋은 제품 찾는데 그리 어렵진 않으니 시간투자 조금씩들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나와 가족이 먹을거니까요!

추가로 어류콜라겐과 식물성콜라겐에 대해 잠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어류콜라겐은 중금속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식물성콜라겐을 먹어야 한다고 광고하는 곳들이 더러 있는데 콜라겐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마케팅입니다.

일단 식물성콜라겐은 완전한 콜라겐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애초에 콜라겐은 어류 등 동물의 아미노산(단백질 구성 성분)으로 구성된 것을 뜻하는데 식물에도 소량 함유된 아미노산을 동물성 콜라겐과 비슷하게 합성하여 식물성콜라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둘의 궁극적인 차이는 ‘하이드록시프롤린(Hydroxyproline, Hyp)’에 있습니다. 하이드록시프롤린이란 콜라겐이 혈액을 통해 체내에 흡수되어 작용할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며 콜라겐의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는데도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그런데 동물성콜라겐에는 하이드록시프롤린이 약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식물에는 극소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물성콜라겐이라고 하는 것은 체내에서 콜라겐 생성이 활성을 나타낼 수 없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콜라겐의 활성은 하이드록시프롤린이 글리신(Glycine, Gly)과 결합되어 있어야만 제대로 작용하는데 식물에 들어있는 소량의 하이드록시프롤린은 글리신이 아닌 세린(Serine, Ser)과 결합된 형태가 많기 때문에 콜라겐으로서 작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 자료를 보겠습니다.

(출처. 사단법인일본미용의료협회. 院長コラム(병원장칼럼). 2010. )

일본의 한 칼럼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콜라겐은 동물 특유의 것이며, 식물에는 콜라겐과 유사한 단백질이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コラーゲン動物特有のものです。植物細胞胞壁はエクステンションといって植物のセルロ ースやペプチンで出来た。コラーゲンに似た物質があります。)

(출처. Plant Carbohydrates II. 1981. 133-165. )

또 다른 자료를 보면 콜라겐은 ‘글리신’을 기반으로 형성된 형태, 즉 Gly-Pro-Hyp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데 식물성 하이드록시프롤린은 ‘세린’에 붙어 있는 Ser-Hyp-Hyp-Hyp-Hyp 등의 구조이기 때문에 동일하다고 볼 수 없으며, 동물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당단백질(=당화 하이드록시프롤린, glycosylated hydroxyproline)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당단백질이란 당과 단백질이 이중결합된 것을 뜻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2005)

식물의 세포벽 사이를 지지해주는 구조 단백질은 식물의 약 1%를 차지하며 하이드록시프롤린단백질(HRGP), 글리신단백질(GRP), 프롤린단백질(PRP) 등의 당단백질로 나눠진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식물의 하이드록시프롤린 성분은 매우 극소량이라는 의미입니다.

중금속 문제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바다나 땅이나 중금속 문제는 마찬가지로 심각한데다가 생선의 비늘에서 추출하는 동물성 콜라겐은 오히려 중금속 위험이 거의 없고 식물성 콜라겐의 원료인 히비스커스와 카놀라유는 중금속(알루미늄, 구리, 카드뮴, 납 등)이 다량 들어있습니다.

한 논문의 실험결과를 보면 히비스커스에서 알루미늄이 321.9ppm, 구리는 11.5ppm 검출되었으며

또 다른 자료를 참고하면 카드뮴 0.6 ppm, 납 3.6ppm이 검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놀라의 경우 국내 들어오는 카놀라는 100% GMO(유전자조작식품)입니다. GMO 카놀라에서 추출한 콜라겐은 괜찮을까요?

GMO 문제 또한 굉장히 심각합니다. "GMO 몬산토" 라고 네이버나 유튜브 검색하시면 그 심각성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MBC불만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