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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

2020. 5. 25. 20:42

[드링킷] 해독주스, 이렇게 먹어보세요.

 

 

해장은 물론 건강도 알뜰하게 챙기는 해독주스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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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주스의 인기는 이전부터 많았지만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생과일을 활용한 해독주스 레시피가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해독주스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기 때문에 술에 찌든 몸울 위한 해장거리로 안성맞춤! 똑똑하게 챙겨 먹으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레시피들을 소개한다.



숙취해소가 필요할 때

 

속을 푸는덴 토마토만큼 좋은 모범생이 없다. 수분이 많아 위장엔 물론 피부 미용까지 살뜰히 챙겨주는 기특한 채소이다. 비타민C와 A를 포함하며 칼로리가 매우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필수 음식. 그뿐만 아니라 변비 예방까지 해준다니 이정도면 영양소계의 올마이티(Almighty)인 셈이다. 여기에 속을 풀어주는 꿀과 시원한 얼음으로 수분 보충까지 해주면 주스 한 잔으로 해장은 해결했다.

 

▷ 에디터의 추천 레시피

토마토 2개와 꿀 2 큰 술(취향에 따라 조절) 그리고 얼음을 양껏 넣어준다.



기관지 청소가 필요할 때

 

끌리는 맛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케일. 여러 가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최근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다. 눈을 맑게 해주며 체내 해독작용을 한 방에! 근래 몸이 무겁거나 아랫배가 뭉친 느낌이 든다면 케일을 반드시 먹어보자. 케일과 궁합이 좋은 것은 사과와 당근, 그리고 레몬. 함께 먹을 시 효능이 어벤져스 급으로 케일의 씁쓸한 맛을 잡아주는데 딱 좋은 구성이다. 심장 건강을 향상시켜주며 몸의 밸런스를 위해 하루 한 잔, 이 조합으로 마셔보는 건 어떨까?

 

▷ 에디터의 추천 레시피

사과 반 개(씨 제거), 케일 3줄기, 당근 60-80g, 레몬 반 개, 물 200ml

 

 

활력보충이 필요할 때

 

활력엔 포도! 포도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평소 고혈압을 앓고 있거나 몸이 피로하다고 느낀다면 포도를 섭취하여 피로회복을 돕자. 활력뿐 만 아니라 우리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주어 해독작용에도 탁월하다. 여기에 사과, 꿀을 더하여 달콤 상큼한 맛을 더해주면 매일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고 하니 괜히 신이 내린 과일이 아니다.

 

▷ 에디터의 추천 레시피

사과 반 개(씨 제거), 사과 양 2배 정도의 포도(껍질과 씨앗은 제거하지 않는 걸 추천), 꿀 2 큰 술, 물 조금



간 충전이 필요할 때

 

해독주스 마니아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비트. 파프리카, 브로콜리, 샐러리와 함께 서양의 4대 대표 채소 중 하나로 꼽힌다. 비트는 고혈압을 완화시켜주며 원활한 이뇨 작용을 도와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효자 채소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효능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간 기능 개선. 간세포 활성을 돕고 이를 보호하며 해독작용을 도와 지방간 생성을 억제해 준다고. 오렌지와 당근을 섞어주면 그 능력이 배가 된다.

 

▷ 에디터의 추천 레시피

오렌지 한 개, 비트 110-130g, 당근 60-80g. 먹기 힘들다면 오렌지를 더 넣거나 꿀을 섞어보자.

 

[출처 : 아세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