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기타)/Health(건강)

건강상식

2015. 5. 16. 16:18

< 건강상식 >

치매, 우울증, 공황장애, 조울증까지 예방~

 

뇌세포를 살리는 영양요법

“계속되는 정신질환 및 미량영양소(미네랄 & 비타민)의

섭취 부족의 결과로 뇌의 생화학 물질의 농도가

불충분해진 것이 원인이다.”

(분자교정학 창시자 라이너스 폴링 박사)

조현병(정신분열증)은 무엇보다도 미네랄과 미량원소의

불균형이 주요 원안이 되어 생긴 뇌의 생화학적 장애이며,

여러 미네랄 중에서도 특히 아연의 결핍과 구리의 과잉이

밀접한 관련이 있다.

뇌는 사람의 신체 기관 중 가장 신비하고 놀라운 기관이다.

그만큼 우리 몸의 중요한 기관인 뇌는 몸의 어떤 기관보다도

스트레스에도 민감하다.

지금 현대인들의 많은 사람들의 뇌는 스트레스에

혹사당하고 각종 중금속과 환경오염 물질과 같은

독소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다.

미네랄과 비타민의 영양 불균형으로 아사 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뇌에 오염물질과 피로가 쌓이고 영양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가 파괴되어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심하면 치매나 우울증, 공황장애, 자폐증

및 조울증, ADHD, 조현병 등 각종 정신건강

(Mental Health)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그만큼 뇌 건강은 중요하다.

 

정신건강과 음식

건강한 두뇌와 신경시스템은 좋은 정신 건강을 위한

플랫폼이고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양성분의 효과들 중

적어도 여러 가지가 두뇌에 영향을 끼친다.

1968년 라이너스 폴링(Linus Carl Pauling) 박사는

<분자 농도 조정론에 입각한 정신 의학>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사이언스>지에 투고하면서 “계속되는

정신질환 및 뇌질환은 미량 영양소(미네랄 & 비타민)의

섭취 부족의 결과로 뇌의 생화학 물질의 농도가

불충분해진 것이 원인”이라고 하였다.

우리의 뇌세포는 무척 섬세하기 때문에 심장이나 혈관과

마찬가지로 비타민과 같은 항산화 물질과 미량 영양소의

균형이 맞아야 그 구조와 정상기능이 유지된다.

특히 식품에 함유된 엽산(비타민 B9), 비타민 B12,

비타민 B6 등이 주요 비타민 B는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확률을 낮추어 줄 뿐 아니라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리고 미량 영양소 중에서 특히 아연은 두뇌의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아연 섭취량이

부족할 경우 뇌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 할 수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아연의 결핍은 피로, 우울증,

조현병(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서 기능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정신 건강과 두뇌 건강을 위해 영양의 섭취와

흡수는 매우 중요하다.

뇌 건강에 두움이 되는 다른 영양소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오메가-3와 기타 영양소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소개한다.

 

오메가-3(EPA/DNA)와 두뇌 건강

우리가 알고 있는 EPA/DHA를 함유한 오메가-3 지방산의

부족이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정신건강 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치매), 경계성 인격장애, 편두통,

공황장애, ADHD,우울증, 산후우울증, 아동의 IQ와

학습장애, 자폐증, 야뇨증, 단독증, 조현병(정신분열증),

조울증, 계절성 우울증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질환과

관련이 있다.

오메가-3를 적절하게 공급하지 않으면 콜레스테롤과

다른 지방이 신경세포에 축적되어 신경세포가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는다.

결과적으로 우울증

치료제를 먹어도 세포간의 적절한 신경전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오메가-3의 섭취는

신경건강과 밀접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은행나무 잎에서 추출한 징코라이드 헤테로사이드

(Ginkgolids heterosides)라는 물질이 약리작용을 한다.

주요 약리 효과는 뇌와 그 주위의 피 흐름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기억력 감소, 우울증, 귀울림(이명증) 등에

아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은행잎 추출물의 장점으로는

뇌혈관의 혈행을 개함으로써 뇌세포에 산소와

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뇌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혈액 내 산화물질을 제거하고 혈관 내피의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한다.

혈관의 확장을 촉진하는 산화질소(NO)의 생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혈관 확장과 형액의 흐름을 개선시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은행잎 추출물은 중년 이후나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 뇌졸중 및 당뇨와 같은 혈액순환 장애와

뇌질환을 염려하는 사람들, 두뇌를 많이 쓰는 직장인들,

그리고 수험생에게도 매우 유용한 건강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포스파티딜 세린(phosphatidyserine)

포스파티딜 세린(ps)은 천연에 존재하는 지방질의

일종으로 구조적으로는 세린기(친수 부분)에 인산기와

글리세롤 그리고 2개의 지방산 기가 결합된 물질이다.

인간의 뇌는 건조 중량 중 인지방질이 약 반을 차지하고,

이 중 대부분은 신경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데 사용되며,

특히 뇌 신경세포에 많이 존재한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포스파티딜 세린이 신경세포막에

있어 생명유지 활동을 위한 에너지의 출입은 물론

신경전달물질의 방출 등 신경세포의 기능 발현에

깊이 관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세틸 L-카르니틴(Acetyl L-Carnitine)

뇌는 언제든지 집중력을 과하게 요구하는 일이 생길 때

아세틸 엘 카르니틴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아세틸 엘 카르니틴을 섭취할 경우 뇌 에너지 비축을

직접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신속하게 생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좀 더 오래 기능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아세틸 엘 카르니틴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뇌의 능력을

크게 증가시키므로 아세틸 엘 카르니틴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연료”라 볼 수 있다.

또한 아세틸 엘 카르니틴은 정신 집중, 학습, 기억력

및 정신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 콜린의 생산을 크게 향상시킨다.

이 신경전달물질은 건강한 인지에 굉장히 중요하며,

뇌가 노화함에 따라 아세틸콜린이 감소된다.

이는 집중력 부족 및 기억력 감퇴와 같은 증상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이외에 비타민B2, B3, B6, B9(엽산), B12 그리고 칼슘,

마그네슘, 인, 구리, 크롬, 아연, 망간, 셀레늄,

몰리브덴과 같은 건강에 유익한 미네랄을

섭취하고 더 중요한 사실은 제대로 잘 흡수되도록

마이크로나이제이션(Micronization)화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뇌 관문을 통과할 수 있도록 킬레이트화

(Chelation)하여 중요 영양소가 뇌에

잘 전달되어야 한다.

여러분은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운동, 바람직한 생활습관은

심장건강뿐만 아니라 특히 두뇌 건강에도 좋다는 것을

알고 다양한 영양섭취를 통해 몸과 정신(두뇌) 건강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 저료출처 : 2015년도 ‘건강다이제스트’ 5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