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시간을 그리며★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이면
안부를 묻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간 햇살이 창가에 스치는 날이면>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현듯이 보고픔에 목이 메이는 날이면
말없이 찾아가 만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빗방울에 마음을 적시는 날이면
빗속을 거닐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유없이 마음한켠 쓸쓸해지는 날이면
차 한잔을 나누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까만어둠이 조용히 내려앉는 시간이면
그리움을 전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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