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디쯤 와 있을까 kung4001
삭막한 세상에서 삶의 고리를 더듬거리며 희망봉 찾아 때로는 꿈길 같은 길을 걸으며 순수와 열정으로 호기롭게 삶을 엮으며 그 길이 꼭 이루어지리라 즐거운 일상으로 보내던 시절
정가를 주름잡는 여걸이고 싶다가 베르테르의 애인으로... 베스트셀러의 여류작가로
이름 석자 날리고 싶었는데... 어쩌다 인생 불씨를 살리지 못하고 되돌릴 수 없는 회한의 아픈 저쪽
백발이 바람에 날리어 체념의 마음도 달래보지만 무명의 시인이라도 좋으니 이름 석자 등재되기를 그래도 바래본다 정말로,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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