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수건, 4회 이상 쓰지 마세요
세탁 박테리아 스마트리빙
말려서 여러 번 쓴다면 4번 이상은 쓰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료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물기를 닦는 과정에서 피부에 있던 박테리아가 수건으로 옮겨붙고요.
화장실처럼 습한 환경에서 박테리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데요.
수건을 네 번만 사용해도 수백만 마리의 박테리아가 증식한다고 합니다.
사용 횟수가 늘어날수록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수건은 한 번 사용한 후 바로 세탁해야 하고요.
많아도 4번은 넘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면으로 된 수건은 뜨거운 물에서 섬유가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수온이 40도 이하인 물에서 울코스로 빨아야 하고요.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 섬유유연제도 넣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 세탁한 수건은 여러 번 탈탈 털어 널면 면섬유가 살아나서 보송보송한 촉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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