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향기 / 이해인
좋은 음악을 들을 땐
너도 나도 말이 필요 없지
한 잔의 차를 사이에 두고
강으로 흐르는 음악은
곧 기도가 되지
사랑으로 듣고
사랑으로 이해하면
사랑의 문이 열리지
낯선 사람들도
음악을 사이에 두고
이내 친구가 되는
음악으로 가득찬 집
여기서 우리는 음악의 향기 날리며
고운 마음으로 하나가 되지
'Literature(문학) > Poem(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해인 시 모음(기타) (0) | 2018.12.04 |
---|---|
이해인 시 모음(기타) (0) | 2018.12.02 |
이해인 시 모음(기타) (0) | 2018.11.29 |
이해인 시 모음(기타) (0) | 2018.11.28 |
이해인 시 모음(기타) (0) | 2018.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