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면 목 저리도록 부르고 싶은 너 외로움을 홀로 껴안고 있는데 누가 이 고독을 달래 줄 것인가 너는 멀리서 호수에 돌팔매질하듯 나의 심장에 사랑의 덫을 던지고 있다 몸살 나도록 실핏줄까지 찾아들어 온통 마음을 흔들어 놓아 더운 피 흐르게 하고는 점점 멀어져 가는 네가 잔혹하다 아무런 기척도 없이 내 마음에 찾아와 퍼질러 앉아서는 떠날 줄 모르는 너 그냥 스쳐 지나갈 줄 알았는데 내 마음에 아직도 그리움이 숱하게 널려 있어 목이 저리도록 너를 부르고 싶다 |
'Etc.(기타) > collection(모음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山河---時調 翠松 朴 圭 海 (0) | 2015.02.23 |
---|---|
살아간다는 것은 / 이외수 (0) | 2015.02.16 |
자신에게 주어진 즐거움을 찾으세요 (0) | 2015.02.10 |
내 마음에 작은 기쁨이 있다면 (0) | 2015.02.09 |
꿈!!! (0) | 201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