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기타)/collection(모음집)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

2015. 1. 12. 18:09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모든 관계에서는 “그만하면 됐다” 싶은 지점이 있다
거기서 멈출수 있는 능력이 좋은 관계의 핵심이다
.

‘누군가를 사랑하는 영혼에게는 휴식이 없다’는 시에 공감한다
연애는 정말 고단하다. 마음이 쉴틈이 없고,
자존심에도 쉴틈이 없으며,
휴대폰도 쉴틈이 없다.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싶다고,
하나하나 다 알아야 사랑이라고 연인들은 말 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 있고,
보여 주어선 안될 모습도 있다.
그것을 지켜주지 못한 관계는 피곤하다.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관계도 힘들지만
밑 바닥이 멀쩡한독에 물 붓기 관계도 힘들다.
가장 이상적인 관계는 ‘약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은 관계다

다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 알고 싶어지는 관계,
관심의 물을 계속 부어야만 찰랑거리는,
약간 밑 빠진 독이 필요 하다.

모든 관계는 ‘그만하면 됐다’는 지점이 있다.
그 지점에서 멈출 수 있는 능력이 좋은 관계의 핵심이다.

사랑도 가끔은 아껴야 할때가 있는 법이다.

< 옮긴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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