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기타)/collection(모음집)

달과 술 그리고 시 / 박현

2013. 9. 6. 10:52

 

 


    달과 술 그리고 시 무명초 박현 만 리 사이 산줄기 끝이 없고 강물은 천 리나 흘러가도 잊었는가 하였더니 세월에 적신 물결 위에 달이 뜨면 전설의 선녀 웃음 한 잔 술에 다가와 고인 그리움 휘돌며 보고픔도 넘어가네 달빛 둥글게 어둠을 지우고 떠오르듯 보기도 아린 꽃잎의 연정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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