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언제나 그 모습詩 翠松 朴 圭 海 지난 추억들 들추어 본들무슨 소용 있으리오.젊은 날의 삶들이 아름답고그리워한들 소용없는 일밤하늘엔 별들이 총총성호를 긋고 사라지는 빛세월은 흐르고 흘러막을 길 없으니이내 육신도 함께 하니그 누구도 막을 길 없구나.삶의 흔적들은 곳곳마다 남겨진 그 곳에는무엇이 남아 있을까 마는내가 사는 현실에는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지언정아무 소용없는 일일세이제 황혼에 접어들어나의 존재의 가치는어디쯤 있을 까생각해 본들 인정하는 이얼마일까 생각 해 본다.따스한 추억 하나 있어나의 삶의 고달픔을 잊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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