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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명이나물인 줄 알았는데 독초...봄철 산나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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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4. 21:30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봄철인 3∼6월 접수된 것이 85%를 차지했는데, 꽃이 피기 전엔 잎 또는 뿌리만으로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산나물과 닮은 대표적인 독초로는 동의나물과 여로, 박새 등이 있습니다.
동의나물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곰취와 혼동하기 쉬운데, 곰취는 향이 좋으면서 잎이 부드럽고 광택이 없으며 날카로운 톱니를 가진 데 반해 동의나물은 향이 없고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여로는 산나물 원추리와 비슷한데 잎에 털 주름이 없는 원추리와 달리 여로는 잎에 털과 깊은 주름이 있습니다.
박새는 명이나물로 주로 불리는 산마늘로 오인하기 쉬운 독초로, 산마늘은 마늘 향이 짙게 나고 줄기 하나에 2∼3장의 잎이 달려 있지만 박새는 여러 장의 잎이 촘촘히 어긋나 있고 주름이 뚜렷합니다.
식약처는 산나물에 대한 충분한 사전지식 없이 야생식물을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독초를 섭취한 후 복통, 구토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라고 당부했습니다.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이라고 해도 원추리, 두릅,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성 성분이 미량 들어있어서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 먹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원추리에는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콜히친'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원추리가 자랄수록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어린잎만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합니다.
[출처 : YTN]